■ 2015 상반기 히트상품 고객만족
SK브로드밴드는 전통적 통신기업에서 미디어 중심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이미 IPTV 서비스 B tv 가입자가 지난 3월24일 300만명을 넘어섰고, 지난달 말 기준 310만명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용자의 작은 불편도 찾아 해소키 위한 '이용자 전용 부스'를 전국 200여 대형마트에 마련해 이달부터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SK브로드밴드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통신서비스 이용행태를 고려해 최적의 통신 상품도 설계해준다.
회사는 최신 태블릿을 활용한 스마트 모바일 업무 시스템 환경을 구축해 상담 효율성과 이용자 편익을 높였다. 또 장기 우수이용자에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비타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5년 이상 우수이용자에 대한 감사캠페인의 일환으로 '행복 시네마 데이' 행사를 개최키도 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가입자 중심경영 실현을 위해 선호도가 높은 사은 행사 프로그램을 정례적으로 실시해 긍정적인 경험을 지속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방송통신위원회가 통신사의 이용자 보호 노력을 평가해 발표했는데 국내 통신업체 중 유일하게 SK브로드밴드만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는 이용자보호 관리체계, 사전적 이용자 보호활동, 민원처리 실적 등 8개 항목을 종합한 결과다. 회사는 B tv 스마트, B박스, 초고화질(UHD) 서비스 등 이용자 지향 서비스를 B tv의 최고 경쟁력으로 꼽았다. 특히, 콘텐츠 차별화를 위해 소니가 만든 디지털시리즈 전문 플랫폼 '크래클'(CRACKLE)에서 서비스 중인 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수급해 B tv와 B tv 모바일에서 서비스한다.
정윤희기자 y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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