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상반기 히트상품 마케팅
국내 데이터 분석 시장은 컨설팅과 솔루션 부문에서만 2000억원 이상의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이 시장은 빅데이터와 클라우드의 성장으로 연간 12% 이상 고공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는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은 지난 2012년부터 게임, 제조, 유통,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 다차원 분석과 빅데이터 마케팅 관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위세아이텍의 빅데이터 다차원 분석 솔루션 '와이즈 올랩 블루'는 지자체의 교통정보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에 적용돼 대중교통 운영현황과 도로 교통량 분석에 활용되고 있다. 또 제조 영역에서는 각종 센서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데이터와 날씨, 온도, 습도 등 위험 예측을 위한 외부 데이터를 수집해 사고 전조 패턴을 분석하는데 적용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유통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상품추천과 타깃 마케팅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와이즈 올랩 블루'를 중심으로 '와이즈 캠페인', '와이즈 리코멘드' 등을 연계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빅데이터 분석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 환경을 구축하는 데 있어 비용을 절감해 주는 '와이즈 클라우드'도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많이 실시하고 있는 빅데이터 연구과제는 수십 대의 서버나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가 필요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세아이텍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빅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자원을 원하는 시간만큼 사용하고 비용을 지불하는 구조다.
이와 함께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IP를 제한하는 등 내·외부 접근을 통제할 수 있어 보안 위협도 줄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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