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조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조치는 지난 22일 '메르스 피해 지원대책 점검회의'에서 기존 1000억원 규모였던 '경영안정화 특례보증'을 확대·시행키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우선 메르스 등의 여파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관광지역 등의 소상공인에겐 메르스 피해지역과 동일하게 업종과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보증료율(0.8%)로 5년 간 최대 5000만원까지 전액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총 지원규모는 7000억원이다.
또 수출업과 소규모 제조업을 영위하면서 신용등급이 7등급 이상인 소상공인에겐 총 2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통해 업체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특례보증은 소상공인의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은행별 대출금리를 낮추고 지원절차·평가과정을 대폭 간소화해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자금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과 16개 협약은행 각 지점을 통해 할 수 있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이 조치는 지난 22일 '메르스 피해 지원대책 점검회의'에서 기존 1000억원 규모였던 '경영안정화 특례보증'을 확대·시행키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우선 메르스 등의 여파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관광지역 등의 소상공인에겐 메르스 피해지역과 동일하게 업종과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보증료율(0.8%)로 5년 간 최대 5000만원까지 전액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총 지원규모는 7000억원이다.
또 수출업과 소규모 제조업을 영위하면서 신용등급이 7등급 이상인 소상공인에겐 총 2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통해 업체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특례보증은 소상공인의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은행별 대출금리를 낮추고 지원절차·평가과정을 대폭 간소화해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자금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과 16개 협약은행 각 지점을 통해 할 수 있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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