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 대학
지난 2001년 한국사이버대학으로 출범한 숭실사이버대학교는 다음달 2일까지 201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인문예술학부, 상담심리·교육학부, 사회서비스학부, 법·경영학부, 미래IT·디자인학부, 도시인프라공학부 등 6개 학부, 실용영어학과, 상담심리학과, 부동산학과, 디지털디자인학과, 건설시스템공학과 등 23개 학과다.
이 대학은 2012년 오프라인 대학인 숭실대와 통합된 사이버대학으로, 기독교 정신인 진리와 봉사를 바탕으로 봉사하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15년 이상의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가진 숭실사이버대는 졸업 후 전공강좌 평생 무료 수강과 숭실대와의 학점, 캠퍼스 공유 등 긴밀한 협력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융합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오프라인 대학의 명성을 더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 자리하고 있다.
2개 이상의 학과가 참여해 기존의 교과목과 신규 교과목을 연계해 새로운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연계전공은 학문간 융합으로 학생이 직접 전공과목에서 보다 확장된 분야의 융합형 실무를 배울 수 있다. 또 해당 연계전공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소속학과 학위와 함께 연계전공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현재 스마트폰 기술 관련 연계전공 프로그램이 개설돼 있는 융·복합 인재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치유상담, 노인케어, 생활안전지도, 색채상담코디네이터 등 학과별 특화과정을 개발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화하는 교육시장의 흐름에서 기초 교육 강화와 기존 교과목을 융합한 새로운 교육과정 개설은 숭실사이버대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숭실사이버대는 입학생 전원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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