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우수 영업직 사원(AM, Auto Manage)을 대상으로 '2015 상하이모터쇼' 참관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우수한 판매 실적을 기록한 AM과 영업소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중국 현지 자동차 시장에 대한 이해와 현황 파악을 위해 모터쇼 현장 참관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AM들은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에 진출한 쌍용차의 경쟁력과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한편 글로벌 경쟁업체들과 비교를 통해 더 넓은 안목과 견문을 익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중국법인과 현지시장 현황 및 한국시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 국내 영업전략에 반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쌍용차는 전략 모델 티볼리 출시 후 젊고 참신한 영업인력 보강을 위해 지난 3월 AM을 공개 모집했고, 현재 183개인 영업소 개수를 2016년까지 200개소로 확대함으로써 판매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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