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공유기 설치 않고도 와이파이 쓴다

CMB, AP 모듈 내장 와이파이 셋톱박스 공개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종합미디어기업 CMB(대표 이한담)가 창사 50주년을 맞이해 지난 5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비전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965년 중앙음악유선으로 시작한 CMB는 케이블 방송만으로 50년의 업력을 지닌 중견미디어 기업이다.

회사는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진행된 비전선포식에서 지역성과 고객 중심이라는 케이블 방송의 근본 가치를 되살리고 방송의 공공 책무를 다하기 위한 계획과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거를 통해 유료방송의 미래를 내다보기 위한 '대한민국 유료방송 50년사' 출간 소개도 함께 이뤄졌다.

아울러 CMB는 차세대 양방향 디지털 방송과 와이파이(Wi-Fi)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셋톱박스'도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을 탑재했으며, 액세스 포인트(AP) 모듈을 내장해 별도 무선 공유기 설치 없이도 자유롭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CMB 관계자는 "8VSB를 통한 디지털 전환과 동시에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디지털 전환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며 "와이파이 셋톱박스 출시 역시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또 가입자의 스마트기기와 연동해 화면을 그대로 TV에서 볼 수 있게 하는 미러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마트폰 게임 등을 즐길 때 대화면으로 게임을 즐기거나, 폰에 저장된 사진을 TV를 통해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한국-홍콩 합작드라마 '7일간의 로맨스'도 제작한다. 5부작으로 제작된 해당 드라마는 사랑에 실패한 한국의 톱스타와 홍콩 여류 사진작가가 서로에 대한 진실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주연은 지오디 출신 데니안과 홍콩배우 프리실라 웡이 맡았으며, 내달 한국과 홍콩의 케이블 채널TVB를 통해 동시 방송될 예정이다.정윤희기자 yuni@dt.co.kr



무선 공유기 설치 않고도 와이파이 쓴다
CMB는 지난 5일 창사 50주년 비전선포식에서 양방향 디지털 방송과 와이파이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셋톱박스(사진)'를 공개했다.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