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승무원 '거짓 증언' 논란
![[오늘의 소셜픽 핫이슈] 박 대통령, 신년 회견서 소통 강조](http://contents.dt.co.kr/images/201501/2015011402102131746001[1].jpg "[오늘의 소셜픽 핫이슈] 박 대통령, 신년 회견서 소통 강조")
1. 대통령 기자회견
13일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과 관련해 여론에 충분히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러분의 시각을 존중하고, 여러분이 어떻게 보시는지에 대해서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이 약속한 청와대 조직개편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안이 완성이 되면 적절한 시기에 발표를 하게 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2. 의정부 아파트 화재
의정부 아파트 화재에 대한 보상금과 책임 소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의정부 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세 건물은 모두 민간 소유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화재보험과 손해보험에 가입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의정부 아파트 화재 원인이 1층에 주차됐던 4륜 오토바이로 확인된만큼 수사 결과가 책임 소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방화 또는 실화일 경우엔 운전자 책임이 커지지만, 오토바이에 결함이 있거나 다른 외부 요인으로 인한 화재라면 운전자에게 큰 책임을 묻기 어렵다.
3. 송일국 매니저 논란
송일국 매니저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송일국이 김을동 의원 보좌진을 매니저로 고용해서 논란이 됐던 가운데 송일국 아내가 이에 대해 감정적인 발언을 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와 관련 12일 송일국은 소속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내고 "실무를 담당하던 매니저가 갑작스럽게 그만두는 바람에, 급하게 매니저를 구하던 중 인턴이 겸직도 가능하다고 해서 고용을 결심했다"고 하며 "별도 급여를 지급하면 문제도 안 되고, 그 사람에게도 경제적 도움이 될 것이란 안일한 생각으로 일을 처리했다"며 매니저 논란에 대한 상황을 설명하고 사과했다.
4. 그것이알고싶다승무원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알고싶다'에서는 대한항공 땅콩회항 조현아 전 부사장 사태를 중심으로 일련의 사건들을 정리한 내용이 전해졌다. 방송에 따르면, 조현아 '땅콩회항' 사건을 함께 겪은 당사자인 여승무원은 현재 대학 교수 제의를 받고 배신을 한 뒤 거짓 증언을 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현직 승무원은 "객실 승무원이 6000 명. 당사자 승무원들 2명 입만 막으면 뭐하느냐. 증인이 6천여 명인데 어떻게 속일 수가 있느냐"라고 했다.
5. 정동영신당합류
정동영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뒤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새로운 정치세력의 건설을 촉구하는 모임(이하 국민모임)'에 합류하며 12일 본격적인 신당 창당 행보에 나섰다. 이날 오후 국민모임은 서울 프란치스코교육회관 1층 성당에서 '야권교체 없이 정권교체 없다. 새로운 정치세력,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국민모임 서울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민모임은 전국을 돌며 국민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신당창당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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