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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특허검색, 빅데이터 활용 손쉽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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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스마트폰 앱 통합검색 솔루션 구축 추진
복잡했던 특허 검색, 분석을 빅데이터로 구축해 스마트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

그동안 중소기업들은 특허 검색을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했지만, 새로운 방식이 도입되면 관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65일 특허청에 따르면 올해 특허 관련 정보를 스마트폰 앱으로 통합 검색 할 수 있는 솔루션 구축이 추진된다. 이전에도 PC로 특허 관련 검색이 가능했지만, 스마트폰 전용 앱을 개발해 누구나 쉽게 특허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한다.

특허청은 대다수 중소기업이 필요한 특허정보, 기술동향 등 공급자가 제공하는 정보를 개별적으로 검색·수집해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 아래 지난해부터 특허 관련 정보를 통합하는 서비스 아이피비즈 하나로서비스(ip-biz.kr)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특허동향, 거래기술, 분쟁정보, 기술동향 등 단순 특허 검색이 아닌 관련 산업 동향 분석이 가능하도록 특허 관련 정보를 한데 모은 서비스다. 특허청은 지난해 '미래부 ICT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에 선정돼 해당 서비스를 구축했다. 오는 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전문가가 기업의 특허 개발 환경을 분석하고 관련 시장 정보를 취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허 업무 대응에 관한 부분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효율화에 나선다. 특허청은 고객상담 이력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단순 특허 문의가 특정 시간대에 집중된다는 것을 파악했다. 고객상담 이력을 구분할 수 있었던 것은 빅데이터 분석 때문이다. 특허청은 주요 상담 부문의 데이터를 장기간 분석한 결과 전체 상담의 51%는 특정 고객에 집중됐으며, 이들의 문의도 2분 내로 끝나는 단순 문의로 확인했다. 이에 특허청은 상담업무 부하를 줄이기 위해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먼저 대응하고, 이를 통해 남는 자원은 심도 있는 상담 지원에 활용한다.
특허청 측은 "특허 고객의 주요상담내용인 '출원진행상황', '연차료등록', '권리이전' 등을 미리 이메일로 보내 단순 상담 업무를 줄일 것"이라며 "빅데이터 도입을 통해 특허 문의, 검색에 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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