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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창업 1세대인 블루토스(대표 이원찬)의 '토스콘 미술관'(이하 토스콘)은 비콘 기술을 통한 개인 간 통신방식을 사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다.
토스콘은 블루토스 자체보유 기술력으로 탄생했으며 사물인터넷 초기 단계 SW다. 토스콘을 사용하면 사용자가 미술관에 입장할 때 안내기기를 대여하지 않고, 스마트폰 앱을 본인 스마트폰에 설치해 미술관 실내에서 위치와 이동 경로에 따라 가장 가까운 곳의 작품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을 지원하며, 기존 GPS에 의존하는 서비스의 경우 실내나 지하에서 사용할 수 없지만, 토스콘은 각 AP의 정보와 경로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
토스콘 매니저를 통해 각 AP 역할을 하는 토스콘의 활성·비활성을 제어하고, 위치정보 서버에서 실시간으로 토스콘(블루토스의 비콘)을 제어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형태의 SW라는 특징과 기존 애플의 아이비콘, SK텔레콤 플랫폼과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독자적인 기술방식을 이용한다.
블루토스는 이탈리아 박물관을 대상으로 토스콘 테스트와 시연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 미술관시장 뿐 아니라 IT 인프라환경이 발달된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지역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서비스를 수출할 계획이다.
블루토스는 임베디드SW와 안드로이드, iOS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앱 연동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선통신제어기술과 스마트폰 앱 개발기술, 앱스토어 제작기술까지 보유하고 있다. 비콘 HW 기판설계기술과 자체구성제작기술, 경량화와 크기 최소화, 소비전력 최소화, RF 극대화 및 안정화 기술 등도 확보하고 있다. 블루토스는 서울시와 부산시 내부 실내위치기반서비스를 시작으로 공공, 병원, 상가 등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이형근기자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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