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히트상품 품질우수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광대역 신호를 실시간 캡처할 수 있는 신호 분석기 'N9040B UXA'를 출시해 방위산업체와 무선통신업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N9040B UXA는 레이더와 전자전 및 통신 시스템의 개발과 같은 최첨단 신호 분석이 필수적인 분야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장비다.
특히 이 장비는 510㎒ 대역폭의 신호에 대한 실시간 스펙트럼 분석기능을 제공하며 복잡한 신호를 모니터링하거나 캡처할 때 3.84㎲ 수준의 짧은 시간으로 100%의 POI (probability of intercept )를 지원한다.
키사이트 UXA는 고유의 로컬 오실레이터(LO) 기술을 기반으로 1㎓ 및10㎑ 오프셋에서 -136 dBc/㎐의 위상 노이즈를, 10㎓ 및 100㎑ 오프셋에서는 -132 dBc/㎐의 위상 노이즈를 달성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N9040B UXA는 사용자에게 14.1인치 디스플레이와 터치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신호 측정 결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찾기 힘든 광대역 신호에 대한 시각적 정보를 확인해 가며 개발을 진행해 나갈 수 있다고 키사이트 측은 설명했다.
사용자가 개발 중인 시스템 내부에서 어떠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장비는 이동식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지원한다. 또 키사이트의 89600 VSA 소프트웨어를 함께 사용하면 5G를 포함한 레이더, 전자전 및 통신 애플리케이션의 복잡한 신호를 분석할 수 있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코리아 관계자는 "키사이트는 고유의 기술에 기반해 신호 분석 분야에서 차별화된 순도와 선명도를 제공해 오고 있다"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개발 목표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연기자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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