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석규가 인터뷰를 불편해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 2부에서는 한석규를 특별 초대 손님으로 모셨다.
이날 손 앵커는 한석규에 "그렇게 안 나오려고 했다고 들었다. 단독 인터뷰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들었다"라고 공격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한석규는 "제가 인터뷰 안 하기로 기자들 사이에서는 악평이 높다"고 답했다.
"이제 조금 바꾸실 생각은 없나"는 질문에 한석규는 "인터뷰 이런 거는 저를 참 힘들게… 좀 불편하고 힘들다"고 말했다.
이런 한석규 모습에 손 앵커는 "오늘은 조금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말로 편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두 사람은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한석규 주연의 영화 '상의원'에 대한 얘기도 나눴다.
한석규는 '상의원'에 대해 "조선의 어떤 궁궐의 한 기관이었다. 쉽게 말씀드리면 우리 장영실 님, 측우기, 자격루 등 많은 것을 만드셨던, 그분이 판서까지 재직하셨던 기관이다. 그 상의원에선 궁궐에서 들이는 모든 소품들에서부터…저희 상의원 영화에선 옷을 중점적으로 다룬 영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 앵커와 한석규는 영화 작품들과 3년 공백기를 가진 이유, 인기에 대한 생각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한편, 손석희 한석규 인터뷰에 네티즌들은 "손석희 한석규, 좋은 인터뷰 고맙다", "손석희 한석규 드디어 한자리에", "손석희 한석규, 한석규 JTBC 뉴스룸에 나왔네", "손석희 한석규, 한석규 영화 는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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