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미래 스마트시티`

미리보는 `미래 스마트시티`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 |   입력: 2014-10-16 17:08
ETRI '월드 IT쇼'서 전시관 운영
스마트홈 등 ICT기술 10개 소개
미래 '스마트시티'를 구현해 줄 첨단 ICT 기술이 대거 선보인다. ICT 기술간 융합과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네트워크로 연결된 초연결사회의 모습을 미리 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ITU 전권회의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월드IT쇼(WIS)'에 참가해 '스마트시티관(그림)'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시티관에서는 △스마트홈 △스마트오피스 △스마트라이프 등 3개 분야로 나눠 ETRI가 개발한 16개 ICT 기술이 선보인다.

스마트홈 기술로는 테라스에 설치된 지능형 온실에서 자란 신선한 무공해 야채와 과일로 아침식사 재료를 제공하는 '지능형 온실기술'을 비롯해 파노라마 영상 TV를 4D 실감체험 의자에 앉아 영상에 따라 진동을 느끼고 32채널 입체음향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4D 실감체험 시스템', 취향과 입맛에 맞는 커피와 크림, 설탕을 조절해 만들어 주는 'IoT 기반 스마트 커피자판기' 등이 전시된다. 스마트오피스 기술로는 스마트폰 앱으로 실내에서 위치를 정확히 찾는 '실내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서로 떨어진 거리에서도 한 공간에 있는 것처럼 대화할 수 있는 '실감 스마트 워크' 등이 소개되고, 스마트라이프 기술로는 자동통역 번역 앱인 '지니톡'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단한 동작으로 차를 자동 주차할 수 있는 '무인 발렛주차 기술', 스마트폰으로 홈서비스 시스템에 접속해 집안의 조명을 켜고 청소기를 작동시키는 '청소기 및 조명 관련 홈 서비스 시스템' 등이 전시된다.전시관에서는 ETRI 연구진으로부터 관련 기술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이전 상담부스도 운영된다. 김흥남 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ETRI가 개발한 기술을 통해 구현될 미래 스마트시티의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삶의 질을 높이는 기술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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