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자에게 고성능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이 인천 아시안게임의 UHD 방송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한국방송공사(KBS)와 협력해 인천 송림체육관에 설치된 KBS UHD 전용 방송센터와 서울 KBS를 10Gbps급 국가과학기술연구망으로 연결해 배구 중계를 UHD 방송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과학기술연구망을 이용한 UHD 방송은 일반 HD 방송에 비해 화질이 4배 향상된 4k급 영상으로, 수도권 일부 UHD TV 보유 가정과 KBS 본사, KBS 대전에 실시간 중계된다. UHD 방송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초당 7Gbps 수준의 데이터 전송 처리가 가능한 대용량 전송 네트워크와 영상 송수신 시 지연시간을 0.1㎳(밀리초) 이하로 최소화할 수 있는 4k 전용 비압축 전송시스템과 플랫폼을 갖춰야 하는데, 이를 국가과학기술연구망을 통해 지원한다.
앞서 KISTI는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기간 중에도 서울과 대전, 제주도에 UHD 방송 데이터를 동시에 제공한 바 있다.
한선화 KISTI 원장은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 인프라인 국가과학기술연구망이 차세대 방송인 UHD 방송 중계를 지원해 국민 행복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비압축전송과 다중 전송기술을 포함한 연구망 기술을 차세대 지상파 방송과 융합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ISTI는 전국 16개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10∼100Gbps급 네트워크를 구성한 국가과학기술연구망을 구축해 국내 연구자에게 고성능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한국방송공사(KBS)와 협력해 인천 송림체육관에 설치된 KBS UHD 전용 방송센터와 서울 KBS를 10Gbps급 국가과학기술연구망으로 연결해 배구 중계를 UHD 방송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과학기술연구망을 이용한 UHD 방송은 일반 HD 방송에 비해 화질이 4배 향상된 4k급 영상으로, 수도권 일부 UHD TV 보유 가정과 KBS 본사, KBS 대전에 실시간 중계된다. UHD 방송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초당 7Gbps 수준의 데이터 전송 처리가 가능한 대용량 전송 네트워크와 영상 송수신 시 지연시간을 0.1㎳(밀리초) 이하로 최소화할 수 있는 4k 전용 비압축 전송시스템과 플랫폼을 갖춰야 하는데, 이를 국가과학기술연구망을 통해 지원한다.
앞서 KISTI는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기간 중에도 서울과 대전, 제주도에 UHD 방송 데이터를 동시에 제공한 바 있다.
한선화 KISTI 원장은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 인프라인 국가과학기술연구망이 차세대 방송인 UHD 방송 중계를 지원해 국민 행복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비압축전송과 다중 전송기술을 포함한 연구망 기술을 차세대 지상파 방송과 융합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ISTI는 전국 16개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10∼100Gbps급 네트워크를 구성한 국가과학기술연구망을 구축해 국내 연구자에게 고성능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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