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적 비수기 끝나고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커져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5개월 만에 상승 반전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다음달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지난달(81.6) 대비 7.0p 상승한 88.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계절적 비수기의 종료와 함께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 방향 발표 및 기준금리 인하 등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난해 같은 달(90.3)보다는 1.7p 낮은 수치다.
공업 부문 별로는 경공업(89)과 중화학 공업(98.7)이 지난달 대비 각각 8.5p, 5.8p 상승했고, 기업 규모별로 소기업(87.8)·중기업(90.9)이 각각 지난달 대비 8.1p, 4.2p 올랐다. 기업 유형별로도 일반제조업(87.6)은 6.5p, 혁신형제조업(91.5)은 8.6p 상승했다.
생산(88.7), 내수(87.6), 수출(90.5), 경상이익(84.1), 자금사정(85.7), 원자재조달사정(97.7) 등 경기변동 변화방향을 의미하는 전 항목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생산설비수준(102.5), 제품재고수준(105.0)은 기준치(100)를 웃돌며 과잉상태를 보였고 고용수준(97.5)은 지난달 대비 0.7p 소폭 상승했다. 8월 중소제조업 업황실적지수는 전월에 비해 0.7p 하락한 78.4를 기록했다.
유근일기자 ryuryu@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다음달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지난달(81.6) 대비 7.0p 상승한 88.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계절적 비수기의 종료와 함께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 방향 발표 및 기준금리 인하 등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난해 같은 달(90.3)보다는 1.7p 낮은 수치다.
공업 부문 별로는 경공업(89)과 중화학 공업(98.7)이 지난달 대비 각각 8.5p, 5.8p 상승했고, 기업 규모별로 소기업(87.8)·중기업(90.9)이 각각 지난달 대비 8.1p, 4.2p 올랐다. 기업 유형별로도 일반제조업(87.6)은 6.5p, 혁신형제조업(91.5)은 8.6p 상승했다.
생산(88.7), 내수(87.6), 수출(90.5), 경상이익(84.1), 자금사정(85.7), 원자재조달사정(97.7) 등 경기변동 변화방향을 의미하는 전 항목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생산설비수준(102.5), 제품재고수준(105.0)은 기준치(100)를 웃돌며 과잉상태를 보였고 고용수준(97.5)은 지난달 대비 0.7p 소폭 상승했다. 8월 중소제조업 업황실적지수는 전월에 비해 0.7p 하락한 78.4를 기록했다.
유근일기자 ryu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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