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검장 `일탈 의혹` 면직
북, DJ 서거 5주기 화환 전달
북, DJ 서거 5주기 화환 전달
1. 제주 지검장 면직
18일 법무부는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이를 수리하고 면직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비록 직무와 관련 없는 개인적인 일탈 의혹이라고 해도 관할 검사장에 대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휘 업무를 담당하도록 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며 "수사과정에서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 역시 이번 사건을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2. 김장훈 단식
가수 김장훈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한 단식 등 활동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18일 김장훈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저녁부터 신곡 녹음이 있다"며 새 앨범을 준비 중임을 알렸다. 이어 그는 "밤 새고 내일 녹음실에서 진도로 바로 출발한다"며 세월호 유가족들을 응원하러 갈 계획임을 밝혔다.
3. 현대차 파업가결
19일부터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간부급부터 순차적으로 파업 수순에 들어갈 예정이다. 18일 현대차 노조는 1차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이경훈 지부장을 비롯해 상무집행위원들이 철야농성에 돌입하고 20일부터는 대의원들이 출근투쟁과 철야농성에 들어갈 계획임을 알렸다. 또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 쟁의조정 기간이 끝나는 오는 21일 2차 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파업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4. 김대중 5주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지난 17일 북한 김양건 대남 담당 비서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 명의의 화환 전달됐다.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붉은색 화환을 보냈다. 이번 김정은 위원장이 보낸 화환은 국화와 백합 등 흰색 꽃으로만 장식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환과 조의문 전달식을 마친 양측은 남북 관계 현안에 대한 대화도 주고 받았다.
5. 교황 출국
프란치스코 교황이 출국 전 전세기 안에서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얘기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은 "세월호 유족의 고통 앞에서 중립을 지킬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는 한국 방문을 마치고 바티칸으로 돌아가는 전세기 안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추모 행동이 정치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이어 교황은 "세월호 추모 리본을 유족에게서 받았는데 어떤 사람이 중립을 지켜야하니 떼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고 얘기했는데 인간적 고통 앞에서 중립을 지킬 수는 없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다음 소셜픽 검색
18일 법무부는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이를 수리하고 면직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비록 직무와 관련 없는 개인적인 일탈 의혹이라고 해도 관할 검사장에 대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휘 업무를 담당하도록 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며 "수사과정에서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 역시 이번 사건을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2. 김장훈 단식
가수 김장훈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한 단식 등 활동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18일 김장훈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저녁부터 신곡 녹음이 있다"며 새 앨범을 준비 중임을 알렸다. 이어 그는 "밤 새고 내일 녹음실에서 진도로 바로 출발한다"며 세월호 유가족들을 응원하러 갈 계획임을 밝혔다.
3. 현대차 파업가결
19일부터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간부급부터 순차적으로 파업 수순에 들어갈 예정이다. 18일 현대차 노조는 1차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이경훈 지부장을 비롯해 상무집행위원들이 철야농성에 돌입하고 20일부터는 대의원들이 출근투쟁과 철야농성에 들어갈 계획임을 알렸다. 또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 쟁의조정 기간이 끝나는 오는 21일 2차 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파업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4. 김대중 5주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지난 17일 북한 김양건 대남 담당 비서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 명의의 화환 전달됐다.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붉은색 화환을 보냈다. 이번 김정은 위원장이 보낸 화환은 국화와 백합 등 흰색 꽃으로만 장식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환과 조의문 전달식을 마친 양측은 남북 관계 현안에 대한 대화도 주고 받았다.
5. 교황 출국
프란치스코 교황이 출국 전 전세기 안에서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얘기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은 "세월호 유족의 고통 앞에서 중립을 지킬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는 한국 방문을 마치고 바티칸으로 돌아가는 전세기 안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추모 행동이 정치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이어 교황은 "세월호 추모 리본을 유족에게서 받았는데 어떤 사람이 중립을 지켜야하니 떼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고 얘기했는데 인간적 고통 앞에서 중립을 지킬 수는 없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다음 소셜픽 검색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