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국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장
"제조업 중심의 산업을 대구특구 내 첨단기술과 융복합해 고도화하고 기술사업화 확산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 모멘텀을 제공하는데 조직의 역량을 모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취임한 배용국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장(사진)은 전통 제조업 중심의 대구특구 산업구조를 첨단기술과 매칭시켜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기업들이 기술사업화의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연구소기업'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배 본부장은 "대구는 섬유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했으나, 2000년대 들어 R&D 역량 부재 등으로 산업의 첨단화 및 신성장 동력 발굴에 실패해 침체기를 겪었다"면서 "특구 지정을 계기로 공공의 우수 기술을 지역 기업에 연결해 산업의 고도화 및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특구본부의 특구육성사업을 통해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출자받아 연구소기업을 설립한 기업들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중견기업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모멘텀을 갖게 됐다는 설명이다.
배 본부장은 "IT와 전통산업, IT와 의료간 융복합 및 기술사업화 촉진으로 대구특구가 '대경권 창조경제의 전진기지'이자 'IT 기반의 융복합 혁신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산학연 혁신주체의 역량을 모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준기기자 bongchu@
지난 3월 취임한 배용국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장(사진)은 전통 제조업 중심의 대구특구 산업구조를 첨단기술과 매칭시켜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기업들이 기술사업화의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연구소기업'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배 본부장은 "대구는 섬유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했으나, 2000년대 들어 R&D 역량 부재 등으로 산업의 첨단화 및 신성장 동력 발굴에 실패해 침체기를 겪었다"면서 "특구 지정을 계기로 공공의 우수 기술을 지역 기업에 연결해 산업의 고도화 및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특구본부의 특구육성사업을 통해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출자받아 연구소기업을 설립한 기업들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중견기업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모멘텀을 갖게 됐다는 설명이다.
배 본부장은 "IT와 전통산업, IT와 의료간 융복합 및 기술사업화 촉진으로 대구특구가 '대경권 창조경제의 전진기지'이자 'IT 기반의 융복합 혁신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산학연 혁신주체의 역량을 모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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