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곰식’
“토끼, 꿀벌, 젓소 등 동물캐릭터 모양의 양념 병이 있어요. 어떻게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소금, 후추병에 불과해요. 그런데 식탁 위에 하나 올려놓음으로써 남편도, 아이도 재미있어하고 즐거운 이야기 거리가 됐다는 고객님들의 반응을 보고 정말 기뻤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깨달았죠. 작은 소품 하나가 얼마나 우리 삶에 즐거움을 주는지, 소소한 기쁨이 될 수 있는지를요.”
인테리어소품 전문몰 ‘디자인곰식’(www.gomsik.com) 김성식(39) 대표는 평소 아기자기하고 예쁜 소품에 관심이 많았다. 회사를 다니며 개인적으로 소품을 수집하던 김대표는 일본 여행을 통해 더 많은 제품들을 만나면서 이를 창업 아이템으로 고민하기 시작했다. 특이하고 예쁜 제품들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픈 마음이 커졌고, 카페24(www.cafe24.com)를 통해 디자인곰식의 문을 열었다.
처음엔 특색 있는 주방용품만으로 시작했지만 단순히 ‘예쁜 제품’만을 판매하는 곳이 아닌 ‘예쁜 공간’을 만드는 곳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아이템을 다양화시켜 나갔다. 주방, 거실, 욕실, 침실 등 각 공간에 맞는 2천여 가지의 제품들을 구비했고, 직접 다양한 국가의 희소성 있는 제품들을 들여와 차별화를 꾀하기도 했다. 주방용품의 경우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일본, 유럽 등의 전문 브랜드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단순히 예쁘고 귀여운 제품들은 많아요. 그것들이 각 공간에 어떻게 어울릴 수 있는지, 어떤 것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지 판단해 고객들께 제안하는 것이 제 역할이죠. 각각의 공간에 꼭 필요한 제품들 중 예쁘고 실용적인 것들을 선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엄선한 제품들이 고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김대표는 고객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이다. 일주일에 1번씩 메일링을 통해 신제품 입고 및 특가전 소식 등을 전하고 있으며, 활발한 블로그 운영으로 신뢰와 친분을 쌓아가고 있다.
김대표는 앞으로 직접 디자인한 제품들로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도자기, 머그컵, 접시 등 편리성을 가미한 주방용품부터 도전해 볼 생각이다. 또 카페와 매장을 결합한 형태의 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들을 직접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매일 다양한 제품을 보고 고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디자인과 편리성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들이 떠오르곤 해요. 곧 자체 디자인한 제품들로 고객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머지 않아 직접 고객들을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예쁜 카페와 함께 있는 따뜻한 공간이었으면 하구요, 추후 여러 지역으로 확대해 더욱 많은 고객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경섭기자 kschoi@dt.co.kr
<김대표와 1문 1답>
▲ 고객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는 듯 하다
“물론이다.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제품을 사고 파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신뢰는 매우 중요하다. 메일링, 블로그 운영, 소비자피해보상보험 가입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피해보상보험은 5만원 이상 무통장으로 입금한 고객이 미배송 등 불미스러운 일을 당할 경우 보상해 주는 서비스다. 신뢰를 쌓기는 굉장히 어렵지만 또 한번 신뢰를 얻게 되면 재구매로 이어지고 단골 고객이 되어 주시는 분들이 많다.”
▲ 블로그 운영이 활발해 보인다
“개인적으로 디자인곰식 운영 전부터 예쁜 카페와 맛집을 다니는 것을 좋아했다. 더불어 소품들을 좋아하다보니 인테리어도 유심히 보는 편이고, 맛있고 좋은 것들을 함께 나누고자 블로그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는 디자인곰식 운영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이와 함께 페이스북 계정도 오픈했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늘려가고 있다.”
▲ 어떤 쇼핑몰로 기억되고 싶은가
“고객들 덕분에 한 랭킹 사이트에서 오랜 기간 주방용품분야 1위를 할 수 있었다. 해당 사이트에서 일정기간 이상 1위를 유지하면 수여하는 전자인증서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처럼 꾸준히 고객들에게 사랑 받으면서 어떤 제품이든 ‘예쁜 것’을 사고 싶을 때 떠오르는 쇼핑몰이 되기를 바란다. ”
인테리어소품 전문몰 ‘디자인곰식’(www.gomsik.com) 김성식(39) 대표는 평소 아기자기하고 예쁜 소품에 관심이 많았다. 회사를 다니며 개인적으로 소품을 수집하던 김대표는 일본 여행을 통해 더 많은 제품들을 만나면서 이를 창업 아이템으로 고민하기 시작했다. 특이하고 예쁜 제품들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픈 마음이 커졌고, 카페24(www.cafe24.com)를 통해 디자인곰식의 문을 열었다.
처음엔 특색 있는 주방용품만으로 시작했지만 단순히 ‘예쁜 제품’만을 판매하는 곳이 아닌 ‘예쁜 공간’을 만드는 곳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아이템을 다양화시켜 나갔다. 주방, 거실, 욕실, 침실 등 각 공간에 맞는 2천여 가지의 제품들을 구비했고, 직접 다양한 국가의 희소성 있는 제품들을 들여와 차별화를 꾀하기도 했다. 주방용품의 경우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일본, 유럽 등의 전문 브랜드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단순히 예쁘고 귀여운 제품들은 많아요. 그것들이 각 공간에 어떻게 어울릴 수 있는지, 어떤 것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지 판단해 고객들께 제안하는 것이 제 역할이죠. 각각의 공간에 꼭 필요한 제품들 중 예쁘고 실용적인 것들을 선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엄선한 제품들이 고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김대표는 고객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이다. 일주일에 1번씩 메일링을 통해 신제품 입고 및 특가전 소식 등을 전하고 있으며, 활발한 블로그 운영으로 신뢰와 친분을 쌓아가고 있다.
김대표는 앞으로 직접 디자인한 제품들로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도자기, 머그컵, 접시 등 편리성을 가미한 주방용품부터 도전해 볼 생각이다. 또 카페와 매장을 결합한 형태의 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들을 직접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매일 다양한 제품을 보고 고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디자인과 편리성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들이 떠오르곤 해요. 곧 자체 디자인한 제품들로 고객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머지 않아 직접 고객들을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예쁜 카페와 함께 있는 따뜻한 공간이었으면 하구요, 추후 여러 지역으로 확대해 더욱 많은 고객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경섭기자 kschoi@dt.co.kr
<김대표와 1문 1답>
▲ 고객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는 듯 하다
“물론이다.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제품을 사고 파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신뢰는 매우 중요하다. 메일링, 블로그 운영, 소비자피해보상보험 가입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피해보상보험은 5만원 이상 무통장으로 입금한 고객이 미배송 등 불미스러운 일을 당할 경우 보상해 주는 서비스다. 신뢰를 쌓기는 굉장히 어렵지만 또 한번 신뢰를 얻게 되면 재구매로 이어지고 단골 고객이 되어 주시는 분들이 많다.”
▲ 블로그 운영이 활발해 보인다
“개인적으로 디자인곰식 운영 전부터 예쁜 카페와 맛집을 다니는 것을 좋아했다. 더불어 소품들을 좋아하다보니 인테리어도 유심히 보는 편이고, 맛있고 좋은 것들을 함께 나누고자 블로그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는 디자인곰식 운영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이와 함께 페이스북 계정도 오픈했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늘려가고 있다.”
▲ 어떤 쇼핑몰로 기억되고 싶은가
“고객들 덕분에 한 랭킹 사이트에서 오랜 기간 주방용품분야 1위를 할 수 있었다. 해당 사이트에서 일정기간 이상 1위를 유지하면 수여하는 전자인증서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처럼 꾸준히 고객들에게 사랑 받으면서 어떤 제품이든 ‘예쁜 것’을 사고 싶을 때 떠오르는 쇼핑몰이 되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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