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디자인과 스타일에 고객도 인정하는 고품질은 덤`
봄을 맞아 데이트 혹은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약속이 잡히고 나면 `뭘 입고 가지?'란 고민부터 하게 된다. 날이 날인 만큼 한껏 멋을 내고 싶지만 도대체 무엇을 입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 여성이 있다면 온라인 전문몰 `바비앤펌킨(www.babinpumkin.com)'을 이용해보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 꽃놀이나 데이트 때 입기 좋은 옷들뿐만 아니라 결혼식 등의 중요한 자리 혹은 평소 일상 생활에서도 언제나 가장 화려하고 눈에 띌 수 있는 패션 스타일의 의류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비앤펌킨 김태은 대표(31)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은 여성들이 사랑스러워 보이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을 뽐낼 수 있는 제품들"이라며 "어떠한 장소나 순간에서도 고객들이 가장 아름다울 수 있고, 눈에 띌 수 있는 제품들을 판매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김태은 대표는 현재 동생인 김소희 대표(29)와 함께 바비앤펌킨을 운영 중이다. 의상디자인을 전공한 김태은 대표가 취업대신 창업을 선택하자 경영학을 전공한 김소희 대표도 함께 사업에 합류해 시너지효과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김소희 대표는 "둘 다 직장 생활도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창업에 도전했기 때문에 초반 2년 정도는 매출도 크지 않았고, 고생도 많이 했었다"며 "하지만 언니와 함께한다는 점이 서로에게 큰 힘이 됐고, 그 힘 덕분에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바비앤펌킨은 창업 후 2년이란 시간이 지나서야 지금의 스타일을 확립하며 고객들에게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김태은 대표는 "운영 초반 무작정 잘 나가는 쇼핑몰들을 따라하다 보니 선보이는 스타일도 중구난방이었다"며 "이제는 야외로 제품 촬영을 나가면 고객들이 먼저 스타일만 보고도 `바비앤펌킨 촬영중이다'라고 알아볼 정도"라고 말했다.
바비앤펌킨의 또 다른 매력 중 하나는 바로 스타일링이다. 하나의 제품 촬영에도 신발, 액세서리, 가방 등 모두 코디해 촬영에 돌입한다. 결과 현재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 중 60% 이상이 코디된 2∼3개 이상의 제품을 함께 구매할 정도로 세트 구매 이용자들이 많다.
특히 바비앤펌킨만의 화사한 제품들은 국내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들의 마음까지 훔치고 있다. 지난 2007년 쇼핑몰 오픈 이후 3년만에 중국 시장에서 제휴 및 도매 판매 문의가 줄을 잇기 시작했고, 현재는 전체 매출의 약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다. 이를 계기로 올 3월부터는 카페24(www.cafe24.com)를 통해 중국어로 이뤄진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하고 직접 판매에도 나서기도 했다.
김태은 대표는 "중국에서 한류 열풍이 불고 있다는 점과 더불어 중국인들이 화려한 것을 좋아하다 보니 바비앤펌킨의 패션 스타일도 좋게 보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은-김소희대표와 1문 1답
▲ 제품 촬영에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무엇인가.
내부에서 제품을 코디한 뒤 제품이 가장 잘 어울릴 장소를 결정한다. 때문에 쇼핑몰을 보면 실내와 실외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제품들이 촬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조금이라도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촬영 장소를 신중히 선택하고 있다.
▲ 44사이즈 판매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날씬해 보이고 다리도 길어 보일 수 있는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44사이즈 쇼핑몰'이란 수식어가 따라붙게 됐다. 그리고 실제 그런 체형의 고객들도 많이 생겨나서 44사이즈 제품만 판매하고 있는 카테고리까지 만들어지게 됐다.
▲ 고객들로부터 자주 듣는 칭찬은.
`사진을 보고 제품이 예뻐서 샀는데, 받아보니 품질까지 너무 좋다'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다. 꼼꼼한 성격 탓에 제품이 발송되기 전 많은 검수 과정을 거치다 보니 듣게 된 칭찬인 것 같다.
▲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
고객들의 요구를 최대한 운영에 반영 중이다. 향후 계획 역시 고객의 요구에 맞춰 세워지고 있다. 먼저 고객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올해 말 혹은 내년 초까지는 자체제작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하고 싶다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어 내년에는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바비앤펌킨 김태은 대표(31)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은 여성들이 사랑스러워 보이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을 뽐낼 수 있는 제품들"이라며 "어떠한 장소나 순간에서도 고객들이 가장 아름다울 수 있고, 눈에 띌 수 있는 제품들을 판매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김태은 대표는 현재 동생인 김소희 대표(29)와 함께 바비앤펌킨을 운영 중이다. 의상디자인을 전공한 김태은 대표가 취업대신 창업을 선택하자 경영학을 전공한 김소희 대표도 함께 사업에 합류해 시너지효과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김소희 대표는 "둘 다 직장 생활도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창업에 도전했기 때문에 초반 2년 정도는 매출도 크지 않았고, 고생도 많이 했었다"며 "하지만 언니와 함께한다는 점이 서로에게 큰 힘이 됐고, 그 힘 덕분에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바비앤펌킨은 창업 후 2년이란 시간이 지나서야 지금의 스타일을 확립하며 고객들에게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김태은 대표는 "운영 초반 무작정 잘 나가는 쇼핑몰들을 따라하다 보니 선보이는 스타일도 중구난방이었다"며 "이제는 야외로 제품 촬영을 나가면 고객들이 먼저 스타일만 보고도 `바비앤펌킨 촬영중이다'라고 알아볼 정도"라고 말했다.
바비앤펌킨의 또 다른 매력 중 하나는 바로 스타일링이다. 하나의 제품 촬영에도 신발, 액세서리, 가방 등 모두 코디해 촬영에 돌입한다. 결과 현재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 중 60% 이상이 코디된 2∼3개 이상의 제품을 함께 구매할 정도로 세트 구매 이용자들이 많다.
특히 바비앤펌킨만의 화사한 제품들은 국내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들의 마음까지 훔치고 있다. 지난 2007년 쇼핑몰 오픈 이후 3년만에 중국 시장에서 제휴 및 도매 판매 문의가 줄을 잇기 시작했고, 현재는 전체 매출의 약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다. 이를 계기로 올 3월부터는 카페24(www.cafe24.com)를 통해 중국어로 이뤄진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하고 직접 판매에도 나서기도 했다.
김태은 대표는 "중국에서 한류 열풍이 불고 있다는 점과 더불어 중국인들이 화려한 것을 좋아하다 보니 바비앤펌킨의 패션 스타일도 좋게 보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은-김소희대표와 1문 1답
▲ 제품 촬영에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무엇인가.
내부에서 제품을 코디한 뒤 제품이 가장 잘 어울릴 장소를 결정한다. 때문에 쇼핑몰을 보면 실내와 실외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제품들이 촬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조금이라도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촬영 장소를 신중히 선택하고 있다.
▲ 44사이즈 판매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날씬해 보이고 다리도 길어 보일 수 있는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44사이즈 쇼핑몰'이란 수식어가 따라붙게 됐다. 그리고 실제 그런 체형의 고객들도 많이 생겨나서 44사이즈 제품만 판매하고 있는 카테고리까지 만들어지게 됐다.
▲ 고객들로부터 자주 듣는 칭찬은.
`사진을 보고 제품이 예뻐서 샀는데, 받아보니 품질까지 너무 좋다'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다. 꼼꼼한 성격 탓에 제품이 발송되기 전 많은 검수 과정을 거치다 보니 듣게 된 칭찬인 것 같다.
▲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
고객들의 요구를 최대한 운영에 반영 중이다. 향후 계획 역시 고객의 요구에 맞춰 세워지고 있다. 먼저 고객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올해 말 혹은 내년 초까지는 자체제작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하고 싶다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어 내년에는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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