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재기펀드`결성… 재도전 컴백캠프 운영
정부가 전용 펀드 결성 등을 통해 실패한 벤처기업인들의 사회복귀와 재도전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벤처 재도전 지원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계획은 △실패기업인의 사회복귀 및 재도전 촉진 △재도전 기업인의 재창업 및 성장 지원 △실패ㆍ재도전 기업 및 기업인에 대한 사회ㆍ문화적 인식 제고 △벤처 1세대 멘토링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연대보증 제도의 개선, 체납세금 유예제도 등 법ㆍ제도적 개선을 토대로 벤처 재도전을 위한 세부 지원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미래부는 실패기업인의 사회복귀와 재도전 촉진을 위한 `재도전 컴백(Comeback) 캠프'를 마련,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 재도전 기업인의 재창업 및 성장지원을 위해 실제 창업을 통해 아이템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원하고, 재창업을 위한 전용 자금도 확대된다. 현재 시행 중인 `재창업 전용 연구개발(R&D) 사업'과 함께 정보통신기술 분야 재도전 기업인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창업 단계별로 평가ㆍ지원하는 `재도전 창업ㆍ사업화 지원'을 추진한다.
실패 후 재창업 기업을 위한 재기 전용 펀드도 추가 결성된다. 중기청이 200억원의 재기 전용 펀드를 결성한데 이어 한국금융연구원(KIF)을 통한 정보통신기술 분야 재도전 펀드도 결성(출자규모 100억원)된다.
실패ㆍ재도전 기업 및 기업인에 대한 사회ㆍ문화적 인식 제고를 위해 방송 프로그램 및 캠페인도 추진된다.
벤처 1세대의 경험을 국가자산화하기 위해 2013년 추진된 `벤처1세대 멘토링 사업'도 대폭 확대된다.
미래부는 "지원사업 계획에 포함된 각 사업을 공모 등을 거쳐 연내 차질 없이 시행하고, 중기청 등과 함께 구성한 태스크포스를 통해 재도전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 개선과 신규과제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
미래창조과학부는 `벤처 재도전 지원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계획은 △실패기업인의 사회복귀 및 재도전 촉진 △재도전 기업인의 재창업 및 성장 지원 △실패ㆍ재도전 기업 및 기업인에 대한 사회ㆍ문화적 인식 제고 △벤처 1세대 멘토링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연대보증 제도의 개선, 체납세금 유예제도 등 법ㆍ제도적 개선을 토대로 벤처 재도전을 위한 세부 지원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미래부는 실패기업인의 사회복귀와 재도전 촉진을 위한 `재도전 컴백(Comeback) 캠프'를 마련,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 재도전 기업인의 재창업 및 성장지원을 위해 실제 창업을 통해 아이템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원하고, 재창업을 위한 전용 자금도 확대된다. 현재 시행 중인 `재창업 전용 연구개발(R&D) 사업'과 함께 정보통신기술 분야 재도전 기업인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창업 단계별로 평가ㆍ지원하는 `재도전 창업ㆍ사업화 지원'을 추진한다.
실패 후 재창업 기업을 위한 재기 전용 펀드도 추가 결성된다. 중기청이 200억원의 재기 전용 펀드를 결성한데 이어 한국금융연구원(KIF)을 통한 정보통신기술 분야 재도전 펀드도 결성(출자규모 100억원)된다.
실패ㆍ재도전 기업 및 기업인에 대한 사회ㆍ문화적 인식 제고를 위해 방송 프로그램 및 캠페인도 추진된다.
벤처 1세대의 경험을 국가자산화하기 위해 2013년 추진된 `벤처1세대 멘토링 사업'도 대폭 확대된다.
미래부는 "지원사업 계획에 포함된 각 사업을 공모 등을 거쳐 연내 차질 없이 시행하고, 중기청 등과 함께 구성한 태스크포스를 통해 재도전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 개선과 신규과제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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