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카 개발 연합(열린자동차연합. OAA)에 참여한 아우디가 구글과의 협력 배경으로 오랜 관계 형성과 스마트폰 점유율 등을 꼽았다.
아우디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열린 CES 프레스콘퍼런스에서 왜 애플이 아닌 구글을 선택했느냐는 질문에 오랜 협력관계와 스마트폰 점유율 등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전기전자 부문 최고 엔지니어 책임자인 리키 후디(Ricky Hudi)는 "지난 2004년부터 네비게이션, 관심장소 지정(POI) 등에 있어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여러 해 지속해 왔다"며 "안드로이드 OS 기반 스마트폰 점유율이 최근 80%를 넘어갔다는 점도 배경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애플과도 협력관계를 가질 수 있다면서 문을 열어놨다.
아우디는 아울러 미래에는 자동차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전장기술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조명기술, 연결성(커넥티비티), 인포테인먼트,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파일럿 드라이빙(무인자율주행) 등 5개 메가 트렌드 과제를 제시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박정일기자 comja77@
아우디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열린 CES 프레스콘퍼런스에서 왜 애플이 아닌 구글을 선택했느냐는 질문에 오랜 협력관계와 스마트폰 점유율 등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전기전자 부문 최고 엔지니어 책임자인 리키 후디(Ricky Hudi)는 "지난 2004년부터 네비게이션, 관심장소 지정(POI) 등에 있어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여러 해 지속해 왔다"며 "안드로이드 OS 기반 스마트폰 점유율이 최근 80%를 넘어갔다는 점도 배경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애플과도 협력관계를 가질 수 있다면서 문을 열어놨다.
아우디는 아울러 미래에는 자동차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전장기술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조명기술, 연결성(커넥티비티), 인포테인먼트,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파일럿 드라이빙(무인자율주행) 등 5개 메가 트렌드 과제를 제시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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