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유통 기한 차이 인식 정립… 유통업체 떨이매장 매출 2배 늘어
불황이 장기화되자 각 유통업체들의 떨이 매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그동안 유통업체들은 연말 재고 처분이나 낙과 등의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일시적으로 떨이 코너를 운영해왔다.
하지만 최근 유통기한은 식품의 배송과 판매가 가능한 기한일뿐 섭취가능한 기한인 `소비기한'과 다르다는 인식이 정립되면서 유통업체들이 식품을 중심으로 한 떨이매장을 고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기획전 동안 소진되지 않은 상품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들을 7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는 파격가 처분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이 코너의 매출은 올해 10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 가량 늘었다.
롯데마트는 이에 따라 이 코너의 제품 진열대를 늘리고 고객들의 눈에 잘 띄는 곳에 배치했다.
이마트도 유통기간이 짧은 제품들을 반값에 판매하는 알뜰 쇼핑 코너를 운영하고 기존 유제품이나 냉장 가공식품에서 식품 전반으로 운영 폭을 넓혔다.
온라인몰에도 떨이 코너가 운영되고 재고분을 전문으로 유통시키는 전문 온라인몰도 등장했다.
G마켓과 11번가 등 오픈마켓도 유통기한에 임박한 제품을 60∼70%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다.
임박몰(www.imbak.co.kr)은 유통기한을 최소 2주일 정도 앞둔 유기농 제품, 음료, 냉동식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이 쇼핑몰은 하루 방문자가 2000명∼3000명 선이며 매달 매출도 상승세라고 전했다.
떠리몰(www.thirtymall.com)은 유통기한이 2년∼2주 남은 제품을 소비자 가격대비 최고 90%를 할인판매하며 평균 할인율은 50% 이상이다.
박미영기자 mypark@
그동안 유통업체들은 연말 재고 처분이나 낙과 등의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일시적으로 떨이 코너를 운영해왔다.
하지만 최근 유통기한은 식품의 배송과 판매가 가능한 기한일뿐 섭취가능한 기한인 `소비기한'과 다르다는 인식이 정립되면서 유통업체들이 식품을 중심으로 한 떨이매장을 고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기획전 동안 소진되지 않은 상품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들을 7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는 파격가 처분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이 코너의 매출은 올해 10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 가량 늘었다.
롯데마트는 이에 따라 이 코너의 제품 진열대를 늘리고 고객들의 눈에 잘 띄는 곳에 배치했다.
이마트도 유통기간이 짧은 제품들을 반값에 판매하는 알뜰 쇼핑 코너를 운영하고 기존 유제품이나 냉장 가공식품에서 식품 전반으로 운영 폭을 넓혔다.
온라인몰에도 떨이 코너가 운영되고 재고분을 전문으로 유통시키는 전문 온라인몰도 등장했다.
G마켓과 11번가 등 오픈마켓도 유통기한에 임박한 제품을 60∼70%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다.
임박몰(www.imbak.co.kr)은 유통기한을 최소 2주일 정도 앞둔 유기농 제품, 음료, 냉동식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이 쇼핑몰은 하루 방문자가 2000명∼3000명 선이며 매달 매출도 상승세라고 전했다.
떠리몰(www.thirtymall.com)은 유통기한이 2년∼2주 남은 제품을 소비자 가격대비 최고 90%를 할인판매하며 평균 할인율은 50% 이상이다.
박미영기자 m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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