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분야로 사업 확장… 신약ㆍ항체개발 속도
실리콘화일이 핵심 사업인 디지털카메라, 스마트폰, 태블릿PC용 CMOS 이미지센서(CIS) 외에 바이오분야로 사업을 확장, 이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간다.
실리콘화일은 CIS 반도체 기술을 활용한 면역ㆍ분자진단기용 제품인 `NOON-CLIA', ` NOON-CUBE'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질병을 진단하는 시간을 대폭 줄여 신약ㆍ항체개발 실험 속도를 높일 수 있다.
NOON-CLIA는 면역진단과 분자진단의 교차확인을 통해 암을 비롯한 복합성 질병을 쉽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게 도와준다. 특히 면역진단 효소면역분석과 분자진단 DNA 칩 유전자 분석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실리콘화일은 이를 암, 감염성질환, 대사증후군, 알츠하이머 진단 등 이외 다양한 검사분야에 효율적으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NOON-CUBE는 실시간 세포분석 시스템이다. 96개의 이미지센서가 탑재돼 있다. 살아 있는 다량의 세포를 동시에 촬영하고, 세포의 움직임과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것이 가능하다. 결과는 연결된 PC나 스마트폰에서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세포배양기에 연결해 사용이 가능해, 항체의 개발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실리콘화일 측의 설명이다.
이도영 실리콘화일 대표는 "지난 6년여 간 반도체기술과 바이오를 융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에 대해 연구해왔다"며 "현재 유럽의 기업을 비롯한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플랫폼 사업을 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영진기자 artjuck@
실리콘화일은 CIS 반도체 기술을 활용한 면역ㆍ분자진단기용 제품인 `NOON-CLIA', ` NOON-CUBE'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질병을 진단하는 시간을 대폭 줄여 신약ㆍ항체개발 실험 속도를 높일 수 있다.
NOON-CLIA는 면역진단과 분자진단의 교차확인을 통해 암을 비롯한 복합성 질병을 쉽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게 도와준다. 특히 면역진단 효소면역분석과 분자진단 DNA 칩 유전자 분석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실리콘화일은 이를 암, 감염성질환, 대사증후군, 알츠하이머 진단 등 이외 다양한 검사분야에 효율적으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NOON-CUBE는 실시간 세포분석 시스템이다. 96개의 이미지센서가 탑재돼 있다. 살아 있는 다량의 세포를 동시에 촬영하고, 세포의 움직임과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것이 가능하다. 결과는 연결된 PC나 스마트폰에서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세포배양기에 연결해 사용이 가능해, 항체의 개발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실리콘화일 측의 설명이다.
이도영 실리콘화일 대표는 "지난 6년여 간 반도체기술과 바이오를 융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에 대해 연구해왔다"며 "현재 유럽의 기업을 비롯한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플랫폼 사업을 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영진기자 artj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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