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기술표준 제정… HEVC 코덱 적용 HD방송 화질 4배 향상
내년 6월까지 호환ㆍ복수채널 표준 개발 추진
내년 6월까지 호환ㆍ복수채널 표준 개발 추진
케이블 초고화질(UHD) TV 방송 서비스가 상용화를 위한 기술적 준비를 마쳤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임차식)는 케이블망을 통해 HDTV 방송보다 4배 이상 향상된 화질을 제공하는 디지털 케이블 초고화질TV(UHDTV) 방송 표준을 제정했다고 16일 밝혔다.
2013년 7월, 세계 최초로 케이블 UHDTV 시범방송을 시작하고 상용화를 준비중인 현 시점에서 표준 개발을 완료함으로써, 서비스 조기 상용화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UHDTV 방송은 기존 HDTV가 제공하는 화질보다 4배 이상, 최대 16배까지 선명한 초고화질 비디오와 다채널 음향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방송 기술로, TTA는 2011년 UHDTV 영상 신호 및 오디오 신호 규격을 제정한데 이어, 각 매체별 UHDTV 송수신 정합 규격 표준화를 추진해 왔다.
이번 표준은 HEVC 코덱을 적용해 케이블 전용 채널을 통해 4K UHDTV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표준으로, 신호 포맷, 다중화 및 시그널링 방법 등을 규정하고 있다. TTA 케이블방송 표준화 위원회는 내년 6월까지 호환 채널과 복수 채널에 기반한 케이블 UHDTV 방송 표준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TTA는 "UHDTV 방송 표준 개발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고품질 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3DTV에 이어 UHDTV 분야에서도 국제 표준화를 선도해 차세대 방송 서비스 분야에서 우리나라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유정기자 clickyj@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임차식)는 케이블망을 통해 HDTV 방송보다 4배 이상 향상된 화질을 제공하는 디지털 케이블 초고화질TV(UHDTV) 방송 표준을 제정했다고 16일 밝혔다.
2013년 7월, 세계 최초로 케이블 UHDTV 시범방송을 시작하고 상용화를 준비중인 현 시점에서 표준 개발을 완료함으로써, 서비스 조기 상용화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UHDTV 방송은 기존 HDTV가 제공하는 화질보다 4배 이상, 최대 16배까지 선명한 초고화질 비디오와 다채널 음향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방송 기술로, TTA는 2011년 UHDTV 영상 신호 및 오디오 신호 규격을 제정한데 이어, 각 매체별 UHDTV 송수신 정합 규격 표준화를 추진해 왔다.
이번 표준은 HEVC 코덱을 적용해 케이블 전용 채널을 통해 4K UHDTV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표준으로, 신호 포맷, 다중화 및 시그널링 방법 등을 규정하고 있다. TTA 케이블방송 표준화 위원회는 내년 6월까지 호환 채널과 복수 채널에 기반한 케이블 UHDTV 방송 표준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TTA는 "UHDTV 방송 표준 개발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고품질 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3DTV에 이어 UHDTV 분야에서도 국제 표준화를 선도해 차세대 방송 서비스 분야에서 우리나라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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