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카드 새시장 열린다
비씨카드(대표 이강태)는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른 모바일 카드 시대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일찌감치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유심(USIM) 기반 모바일 카드 발급에서 관련 기술과 시장을 선도해왔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사용자가 자유로운 선택할 수 있도록 최적의 모바일 지불결제 수단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다가오는 모바일 카드 시대의 리더 역할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씨카드는 지난 8월말 기준으로 유심(USIM) 기반 모바일 카드 발급좌수 75만좌를 기록하면서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비씨카드는 유심 기반 모바일 카드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전자상거래에 사용할수 있도록 있도록 앱 형태의 `모바일 ISP'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8월말 기준으로 이 서비스를 858만명이 다운받아 사용하고 있다.
또 조만간 `바코드 결제방식'을 도입해 고객이 온ㆍ오프라인에서 편리하게 모바일 결제수단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8월 한달 동안 비씨카드의 모바일 카드 사용액은 205억원을 넘어섰다. 기존 모바일ISP 부문 사용액 709억원을 합칠 경우 도합 914억원이 모바일 기반에서 지불결제가 이뤄진 셈이라고 비씨카드는 설명했다.
비씨카드측은 "유심형 모바일카드는 휴대전화를 가맹점 단말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바로 결제가 이뤄져 앱형보다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오프라인 상에서 모바일 카드가 주로 사용되는 대형 할인점, 편의점 등에서는 신속한 결제가 필요하나 앱형 모바일 결제수단은 결제를 위해 앱을 열어야 하는 등 결제하기 전의 불필요한 대기시간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비씨 모바일카드는 고객의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한 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모바일카드 표준의 경우 주로 해외카드사가 표준을 정해 모바일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해외브랜드카드를 발급 받아야만 했고 값비싼 연회비도 부담이었다.
하지만 비씨카드는 기술표준원(KATS)이 정한 모바일 카드 KS표준 규격을 채택함으로써 국내전용카드 회원도 편리하게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BC카드 회원은 모바일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연회비가 비싼 해외 브랜드가 부착된 플라스틱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가 없다.
비씨 모바일카드는 우리카드, NH농협카드, IBK기업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수협은행,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을 거래하는 고객이면 편리하게 모바일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금융기관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상품종류도 580종에 달하는 등 혜택을 고려해 사용하고자 하는 모바일 카드를 자유롭게 발급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는 3500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스마트폰을 사용중이며 이런 점을 감안한다면 모바일 기반의 지불결제 시장은 1~2년내 급속한 성장이 가능하다" 며 "비씨카드는 회원들이 모바일 지불결제 환경에서 모바일 카드를 포함하여 앱형 모바일 결제수단 등을 활용, 편리한 지불결제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결제수단을 개발하고 이를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동규기자 dkshin@
비씨카드(대표 이강태)는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른 모바일 카드 시대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일찌감치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유심(USIM) 기반 모바일 카드 발급에서 관련 기술과 시장을 선도해왔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사용자가 자유로운 선택할 수 있도록 최적의 모바일 지불결제 수단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다가오는 모바일 카드 시대의 리더 역할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씨카드는 지난 8월말 기준으로 유심(USIM) 기반 모바일 카드 발급좌수 75만좌를 기록하면서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비씨카드는 유심 기반 모바일 카드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전자상거래에 사용할수 있도록 있도록 앱 형태의 `모바일 ISP'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8월말 기준으로 이 서비스를 858만명이 다운받아 사용하고 있다.
또 조만간 `바코드 결제방식'을 도입해 고객이 온ㆍ오프라인에서 편리하게 모바일 결제수단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8월 한달 동안 비씨카드의 모바일 카드 사용액은 205억원을 넘어섰다. 기존 모바일ISP 부문 사용액 709억원을 합칠 경우 도합 914억원이 모바일 기반에서 지불결제가 이뤄진 셈이라고 비씨카드는 설명했다.
비씨카드측은 "유심형 모바일카드는 휴대전화를 가맹점 단말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바로 결제가 이뤄져 앱형보다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오프라인 상에서 모바일 카드가 주로 사용되는 대형 할인점, 편의점 등에서는 신속한 결제가 필요하나 앱형 모바일 결제수단은 결제를 위해 앱을 열어야 하는 등 결제하기 전의 불필요한 대기시간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비씨 모바일카드는 고객의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한 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모바일카드 표준의 경우 주로 해외카드사가 표준을 정해 모바일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해외브랜드카드를 발급 받아야만 했고 값비싼 연회비도 부담이었다.
하지만 비씨카드는 기술표준원(KATS)이 정한 모바일 카드 KS표준 규격을 채택함으로써 국내전용카드 회원도 편리하게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BC카드 회원은 모바일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연회비가 비싼 해외 브랜드가 부착된 플라스틱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가 없다.
비씨 모바일카드는 우리카드, NH농협카드, IBK기업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수협은행,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을 거래하는 고객이면 편리하게 모바일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금융기관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상품종류도 580종에 달하는 등 혜택을 고려해 사용하고자 하는 모바일 카드를 자유롭게 발급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는 3500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스마트폰을 사용중이며 이런 점을 감안한다면 모바일 기반의 지불결제 시장은 1~2년내 급속한 성장이 가능하다" 며 "비씨카드는 회원들이 모바일 지불결제 환경에서 모바일 카드를 포함하여 앱형 모바일 결제수단 등을 활용, 편리한 지불결제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결제수단을 개발하고 이를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동규기자 dk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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