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주 1회로 한정됐던 게임 출시일을 주 2회로 확대 조정하고 게임 출시를 앞둔 최종 검수 진행도 주중 상시 진행하는 서비스 정책 개선안을 확정했다.
최근 일정 기준을 달성한 업체에 한해 1회 무심사 입점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호를 개방한데 이어 심의 적체와 대기 수요 해소에 나선 것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는 9월10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게임센터를 통해 신작 출시를 진행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게임 출시를 앞두고 진행하는 정책 검수 테스트도 오는 9월 2일부터 기존 주 2회에서 주 5회로 확대 실시된다.
카카오는 최초 기획서와 구동 파일을 통해 개별 게임의 입점 여부를 우선 결정한 후 게임개발이 완료되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곧바로 게임이 출시되어도 좋은지 여부를 결정하는 `정책 심의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테스트는 매주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이를 통과한 게임들이 매주 화요일로 지정된 출시일에 게임을 선보여 왔다.
카카오는 최근 한국, 일본, 미국의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 최고매출 순위 또는 무료인기 순위 상위 20위 내에 7일 이상 랭크된 게임은 별도 심사 없이 카카오 게임으로 출시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카카오에 이미 게임을 론칭한 경력이 있는 기존 제휴사의 경우, 카카오 게임 1개의 누적 매출이 1억원을 넘은 경우 1년 내 차기 신규작 1종에 한해 입점 심사를 면제한다.
`검증된 선수'들에 한해 일정부분 입점 문턱을 낮춘데 이어 심의 및 출시 대기 과정에서 생기는 적체도 상단부분 해소하게 된 것이다.
카카오는 빠르면 26일 중 이와 같은 정책변경을 제휴사들에게 공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카카오 게임 플랫폼은 일정 수준의 게임 퀄리티를 갖춘 게임이라면 출시가 가능한 준(準) 개방형 플랫폼으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이와 관련 "모바일 게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여러 대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심의 및 출시 시스템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
최근 일정 기준을 달성한 업체에 한해 1회 무심사 입점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호를 개방한데 이어 심의 적체와 대기 수요 해소에 나선 것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는 9월10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게임센터를 통해 신작 출시를 진행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게임 출시를 앞두고 진행하는 정책 검수 테스트도 오는 9월 2일부터 기존 주 2회에서 주 5회로 확대 실시된다.
카카오는 최초 기획서와 구동 파일을 통해 개별 게임의 입점 여부를 우선 결정한 후 게임개발이 완료되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곧바로 게임이 출시되어도 좋은지 여부를 결정하는 `정책 심의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테스트는 매주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이를 통과한 게임들이 매주 화요일로 지정된 출시일에 게임을 선보여 왔다.
카카오는 최근 한국, 일본, 미국의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 최고매출 순위 또는 무료인기 순위 상위 20위 내에 7일 이상 랭크된 게임은 별도 심사 없이 카카오 게임으로 출시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카카오에 이미 게임을 론칭한 경력이 있는 기존 제휴사의 경우, 카카오 게임 1개의 누적 매출이 1억원을 넘은 경우 1년 내 차기 신규작 1종에 한해 입점 심사를 면제한다.
`검증된 선수'들에 한해 일정부분 입점 문턱을 낮춘데 이어 심의 및 출시 대기 과정에서 생기는 적체도 상단부분 해소하게 된 것이다.
카카오는 빠르면 26일 중 이와 같은 정책변경을 제휴사들에게 공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카카오 게임 플랫폼은 일정 수준의 게임 퀄리티를 갖춘 게임이라면 출시가 가능한 준(準) 개방형 플랫폼으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이와 관련 "모바일 게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여러 대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심의 및 출시 시스템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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