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출자제한 IT서비스 사업다각화

개정 SW진흥법 시행… SWㆍHW 유통, 옥외광고 등 비중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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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시행된 개정 소프트웨어(SW)산업진흥법으로 공공정보화시장 진출이 막힌 상호출자제한 기업들이 SWㆍ하드웨어(HW) 유통과 옥외광고사업 등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네트웍스는 한국후지쯔의 총판 권한을 획득하며 HW사업 유통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60억원의 IT유통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달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글로벌의 서버ㆍ스토리지 등 HW와 SW를 유통하는 IT사업부문을 인수했다.

동부CNI는 지난해 3613억원의 IT매출 중 솔루션사업에서 올린 매출이 27%로 1000억원 가까이 된다. 지난달 동부CNI는 델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이봉 동부CNI 대표는 "동부CNI는 국내 최고의 IT솔루션유통 전문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올해 IT솔루션 유통 시장에서 매출 15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DK유엔씨는 2010년 425억원이던 IT솔루션 유통 매출이 지난해 1000억원을 넘어섰다. 2006년부터 HP 총판으로 나선 DK유엔씨는 지난 5월에는 오라클데이를 개최하며 총판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옥외광고사업도 확대 추세다. 최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발주한 `부산역 광고매체 사업자 선정 입찰'에선 한화S&C가 사업권을 최종 낙찰 받았다. 한화S&C는 디지털사이니지 사업에 관심을 갖고 기존 서울역과 청량리역에서 LED광고판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 회사 관계자는 "디지털사이니지는 IT서비스기업들이 사업다각화로 이미 진행하고 있었던 사업으로 삼성SDS를 비롯한 IT서비스기업들이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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