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 이용 모바일 청약 확산 현장서 상담ㆍ계약 한번에
■ 모바일 빅뱅
모바일은 보험업계의 영업환경도 변화시키고 있다. 종이문서 위주로 진행되던 보험 청약과정이 태블릿PC로 옮겨가는 것이 대표적이다.
태블릿PC 상에서 전자서명으로 보험청약까지 가능한 모바일 영업 시스템으로 지난해부터 보험업계에서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 모바일 서비스를 가장 먼저 도입한 한화손해보험은 `스마트이지 모바일(SEM)` 시스템을 통해 현장해서 고객상담부터 재무컨설팅, 계약체결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했다. 자동차보험을 시작으로 현재에는 장기보험과 개인명의 일반보험까지 전자서명을 도입해, 지난해 말 기준 장기보험의 약 20%, 자동차보험의 약 15%가 이를 통해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4월부터 전자서명을 통한 모바일 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특히 종이문서를 없애는 친환경적 특성을 살려 전자서명 이메일 특약에 가입할 경우, 모든 계약서류를 이메일로 제공하고 초회보험료에 대해 최대 1000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11월 자동차보험을 비롯해 가계성 일반보험까지 태블릿PC로 청약이 가능한 `모바일 전자청약시스템`을 시작했다. 메리츠화재, LIG손보 등도 전자서명을 통한 모바일 영업환경을 구축했다.
손보업계에 비해 도입 속도는 다소 느리지만 생보업계에서도 모바일 전자청약 시스템이 속속 도입되는 추세다.
교보생명은 `교보드림On`시스템을 통해 보험설계, 청약등 기본적인 보험 업무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생명은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도입한 MDM((Mobile Device Management)시스템을 통해 모바일 보험 청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사가 태블릿PC를 분실했을 경우, 위치확인을 하고 원격으로 데이터를 초기화하는 기능도 담았다.
박세정기자 sjpark@
모바일은 보험업계의 영업환경도 변화시키고 있다. 종이문서 위주로 진행되던 보험 청약과정이 태블릿PC로 옮겨가는 것이 대표적이다.
태블릿PC 상에서 전자서명으로 보험청약까지 가능한 모바일 영업 시스템으로 지난해부터 보험업계에서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 모바일 서비스를 가장 먼저 도입한 한화손해보험은 `스마트이지 모바일(SEM)` 시스템을 통해 현장해서 고객상담부터 재무컨설팅, 계약체결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했다. 자동차보험을 시작으로 현재에는 장기보험과 개인명의 일반보험까지 전자서명을 도입해, 지난해 말 기준 장기보험의 약 20%, 자동차보험의 약 15%가 이를 통해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4월부터 전자서명을 통한 모바일 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특히 종이문서를 없애는 친환경적 특성을 살려 전자서명 이메일 특약에 가입할 경우, 모든 계약서류를 이메일로 제공하고 초회보험료에 대해 최대 1000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11월 자동차보험을 비롯해 가계성 일반보험까지 태블릿PC로 청약이 가능한 `모바일 전자청약시스템`을 시작했다. 메리츠화재, LIG손보 등도 전자서명을 통한 모바일 영업환경을 구축했다.
손보업계에 비해 도입 속도는 다소 느리지만 생보업계에서도 모바일 전자청약 시스템이 속속 도입되는 추세다.
교보생명은 `교보드림On`시스템을 통해 보험설계, 청약등 기본적인 보험 업무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생명은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도입한 MDM((Mobile Device Management)시스템을 통해 모바일 보험 청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사가 태블릿PC를 분실했을 경우, 위치확인을 하고 원격으로 데이터를 초기화하는 기능도 담았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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