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조경제 한국을 이끄는 기업들
제일모직(박종우 대표)은 고부가 중심의 첨단소재 사업을 강화해 지난 2012년 매출액 6조99억원, 영업이익 3217억 원 순이익 2088억 원을 기록해 사상 첫 매출 6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케미칼과 소재사업 등 고부가 차별화 소재사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한 결과다. 케미칼사업부는 2011년 유럽 헝가리에 고부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EP)공장을 준공해 미주와 중국에 이어 글로벌 생산거점을 확대했다. 특히 유럽 헝가리 공장 준공으로 미주, 중국, 유럽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을 아우르는 생산과 영업거점을 확보해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사업 고도화를 위해 지난 1994년부터 추진한 전자재료 사업은 2002년 구미에 IT생산단지를 준공하면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고, 2003년부터는 반도체 소재에서 디스플레이 소재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2007년에는 에이스디지텍을 인수하면서 시작한 편광필름 사업을 확대하면서, 반도체 공정소재 등의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제일모직은 이와 함께 첨단소재 개발을 위한 R&D 역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의왕 R&D 센터에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고부가 합성수지 등 첨단 신소재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첨단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인력은 2002년 286명에서 2012년 9월말 현재 614명으로 늘어나는 등 미래가치를 꾸준히 높여왔다.
제일모직은 이 같은 성장세를 기반으로 올해에는 `스피드와 고부가 중심의 글로벌 소재기업'을 경영목표로 각 사업부 별로 특화된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케미칼사업부는 고부가 전략제품의 글로벌 현지 완결형 영업시스템을 강화하고, 자동차 내외장용 소재사업의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아울러 단순한 제품 공급에서 벗어나 고객사에 특화된 소재 솔루션을 제안하는 형태인 고객 선도형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급망 관리(SCM) 체제 구축을 강화해 글로벌 사업 역량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전자재료사업부는 R&D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차세대 제품과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편광필름 사업을 일류화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차세대 공정소재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제일모직은 친환경, 에너지 소재분야의 차세대 성장동력을 집중 육성해 신규 사업을 조기에 현실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정일기자 comja77@
제일모직(박종우 대표)은 고부가 중심의 첨단소재 사업을 강화해 지난 2012년 매출액 6조99억원, 영업이익 3217억 원 순이익 2088억 원을 기록해 사상 첫 매출 6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케미칼과 소재사업 등 고부가 차별화 소재사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한 결과다. 케미칼사업부는 2011년 유럽 헝가리에 고부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EP)공장을 준공해 미주와 중국에 이어 글로벌 생산거점을 확대했다. 특히 유럽 헝가리 공장 준공으로 미주, 중국, 유럽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을 아우르는 생산과 영업거점을 확보해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사업 고도화를 위해 지난 1994년부터 추진한 전자재료 사업은 2002년 구미에 IT생산단지를 준공하면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고, 2003년부터는 반도체 소재에서 디스플레이 소재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2007년에는 에이스디지텍을 인수하면서 시작한 편광필름 사업을 확대하면서, 반도체 공정소재 등의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제일모직은 이와 함께 첨단소재 개발을 위한 R&D 역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의왕 R&D 센터에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고부가 합성수지 등 첨단 신소재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첨단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인력은 2002년 286명에서 2012년 9월말 현재 614명으로 늘어나는 등 미래가치를 꾸준히 높여왔다.
제일모직은 이 같은 성장세를 기반으로 올해에는 `스피드와 고부가 중심의 글로벌 소재기업'을 경영목표로 각 사업부 별로 특화된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케미칼사업부는 고부가 전략제품의 글로벌 현지 완결형 영업시스템을 강화하고, 자동차 내외장용 소재사업의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아울러 단순한 제품 공급에서 벗어나 고객사에 특화된 소재 솔루션을 제안하는 형태인 고객 선도형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급망 관리(SCM) 체제 구축을 강화해 글로벌 사업 역량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전자재료사업부는 R&D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차세대 제품과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편광필름 사업을 일류화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차세대 공정소재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제일모직은 친환경, 에너지 소재분야의 차세대 성장동력을 집중 육성해 신규 사업을 조기에 현실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정일기자 comja77@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