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류, 이제는 글로벌이다
범한판토스(대표 배재훈)는 국내 물류업계 글로벌 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글로벌 물류의 선두에서 뛰고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는 해상, 항공 화물 국제운송을 기반으로 현지 국 통관, 보관, 내륙운송, 철도운송, 국제특송, SCM(전세계 공급망관리)컨설팅 등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이다.
이러한 결과는 회사가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사업 초기단계부터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적극 추진해온 결과다. 현재 전 세계 39개국에 진출해 국내 물류기업 중 가장 많은 총 164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아시아, 미주, 유럽 등 대표적인 시장뿐만 아니라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중동ㆍ아프리카 및 중남미와 같은 신흥 시장 개척에도 중점을 두고 물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올해에는 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 미얀마 등 5개국에도 신규 진출할 계획이다.
해외 언론에서도 범한의 이같은 성과는 주목을 끌었다. 2011년 9월, 세계적인 뉴스채널인 CNN은 인천의 지정학적 이점을 활용한 한국 물류기업 범한판토스의 `씨앤에어(Sea&Air) 운송' 방식을 보도했다. CNN은 대한민국이 세계 2위와 3위의 경제대국인 중국과 일본 사이에 가까이 있는 점, 북한 때문에 육로로는 연결되기가 어려운 점을 들어, 바다와 하늘을 연결하는 해양-항공 연계 운송을 통해 물류 소요 시간과 비용을 최적화하고 있다며, 전 세계의 제조공장 역할을 하는 중국에서 출발한 IT 제품 등 화물이 배를 통해 인천항에 도착한 뒤, 범한판토스의 인천공항물류센터를 거쳐 인천공항을 통해 하루 안에 전 세계로 운송되는 씨앤에어 운송 전 과정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범한의 해외 네트워크 확장은 한국계 수출 제조기업과의 동반진출로 이뤄졌다. 국내 제조업들이 현지 기반을 마련하면, 로컬 기업과 현지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을 공략해 인접 국가로의 진출을 확대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회사측은 "대부분의 글로벌 물류기업들이 출발지 항구에서 도착지 항구까지의(Port to Port) 운송에 주력하고 내륙 운송은 현지 업체를 이용하고 있다"며"하지만 회사는 해외 진출 국가에서의 내륙운송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주체적인 DOOR TO DOOR 배송 경쟁력을 확보하는 글로벌 W&D(Warehouse,창고 & Distribution,유통) 사업을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전자상거래와 관련해 범한판토스는 164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베이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한국 발 뿐만 아니라, 3국에서 3국으로 움직이는 전자상거래 물류시장을 적극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정유진기자 yjin@
범한판토스(대표 배재훈)는 국내 물류업계 글로벌 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글로벌 물류의 선두에서 뛰고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는 해상, 항공 화물 국제운송을 기반으로 현지 국 통관, 보관, 내륙운송, 철도운송, 국제특송, SCM(전세계 공급망관리)컨설팅 등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이다.
이러한 결과는 회사가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사업 초기단계부터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적극 추진해온 결과다. 현재 전 세계 39개국에 진출해 국내 물류기업 중 가장 많은 총 164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아시아, 미주, 유럽 등 대표적인 시장뿐만 아니라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중동ㆍ아프리카 및 중남미와 같은 신흥 시장 개척에도 중점을 두고 물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올해에는 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 미얀마 등 5개국에도 신규 진출할 계획이다.
해외 언론에서도 범한의 이같은 성과는 주목을 끌었다. 2011년 9월, 세계적인 뉴스채널인 CNN은 인천의 지정학적 이점을 활용한 한국 물류기업 범한판토스의 `씨앤에어(Sea&Air) 운송' 방식을 보도했다. CNN은 대한민국이 세계 2위와 3위의 경제대국인 중국과 일본 사이에 가까이 있는 점, 북한 때문에 육로로는 연결되기가 어려운 점을 들어, 바다와 하늘을 연결하는 해양-항공 연계 운송을 통해 물류 소요 시간과 비용을 최적화하고 있다며, 전 세계의 제조공장 역할을 하는 중국에서 출발한 IT 제품 등 화물이 배를 통해 인천항에 도착한 뒤, 범한판토스의 인천공항물류센터를 거쳐 인천공항을 통해 하루 안에 전 세계로 운송되는 씨앤에어 운송 전 과정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범한의 해외 네트워크 확장은 한국계 수출 제조기업과의 동반진출로 이뤄졌다. 국내 제조업들이 현지 기반을 마련하면, 로컬 기업과 현지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을 공략해 인접 국가로의 진출을 확대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회사측은 "대부분의 글로벌 물류기업들이 출발지 항구에서 도착지 항구까지의(Port to Port) 운송에 주력하고 내륙 운송은 현지 업체를 이용하고 있다"며"하지만 회사는 해외 진출 국가에서의 내륙운송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주체적인 DOOR TO DOOR 배송 경쟁력을 확보하는 글로벌 W&D(Warehouse,창고 & Distribution,유통) 사업을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전자상거래와 관련해 범한판토스는 164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베이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한국 발 뿐만 아니라, 3국에서 3국으로 움직이는 전자상거래 물류시장을 적극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정유진기자 y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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