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류, 이제는 글로벌이다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미주, 중국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러시아, CIS(독립국가연합)국가, 동남아 등 전 세계로 시장진출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1980~90년대 미국 LA지점, 미국 현지법인을 각각 설립한 한진은 뉴욕, 시카고, 댈러스 등에 10여개 영업소와 200여 개의 CDC(Cargo Drop Center)를 설치하는 등 미주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미 서부 LA와 동부 뉴저지에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내륙운송, 창고보관 등 고객의 다양한 욕구에 맞춘 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모회사인 대한항공과 연계한 시너지 창출을 기반으로 미주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진은 상품접수 후 2일이면 미주 현지에서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국제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국 내 무역 및 물류가 발달된 주요 핵심도시에 네트워크를 구축, 현지 자체 영업뿐만이 아니라 한국 및 기타 해외 거점과 연계해 활발한 국제물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중국 남부 지역의 물류 관문인 홍콩을 중심으로 사업 확장에도 전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중국 남부지역에 산재한 한국계 주요 제조업체 및 파트너업체들을 대상으로 원자재 조달물류 및 완성품 판매물류 수행하고 있으며, 해상/항공 국제물류, 창고, 통관, 국경운송 등 다양한 운송모드를 결합해 최적의 물류 솔루션을 고객사에게 제공하고 있다.
회사측은 향후 중국 물류시장의 환경 변화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구상할 계획이라고 말다. 이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정책 방향과 함께 한다는 전략으로 기존 수출입 물류 중심에서 내수서비스를 강화하고 기존 동부연안 주요 도시 중심의 네트워크와 서비스 노하우로 청두, 충칭 등의 중서부 지역으로 신규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신흥국가 물류거점 확보와 국제물류서비스 제공을 통한 신규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08년 설립한 캄보디아 프놈펜 지점을 인도차이나 진출의 전초기지로 삼아 주변 국가로의 네트워크 확충과 국가별 연계서비스 개발에 전력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점 운영 등 글로벌 물류서비스 강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우즈벡 최대 물류기업과의 현지 합자법인 설립과 러시아 모스크바 지점을 설립하는 등, 중앙아시아는 물론, 러시아, 유럽, 중동지역을 트럭-철도-항공으로 연계하는 복합물류 운송체계를 구축하는 등 세계 전역으로의 시장 진출을 서두를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유진기자 yjin@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미주, 중국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러시아, CIS(독립국가연합)국가, 동남아 등 전 세계로 시장진출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1980~90년대 미국 LA지점, 미국 현지법인을 각각 설립한 한진은 뉴욕, 시카고, 댈러스 등에 10여개 영업소와 200여 개의 CDC(Cargo Drop Center)를 설치하는 등 미주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미 서부 LA와 동부 뉴저지에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내륙운송, 창고보관 등 고객의 다양한 욕구에 맞춘 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모회사인 대한항공과 연계한 시너지 창출을 기반으로 미주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진은 상품접수 후 2일이면 미주 현지에서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국제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국 내 무역 및 물류가 발달된 주요 핵심도시에 네트워크를 구축, 현지 자체 영업뿐만이 아니라 한국 및 기타 해외 거점과 연계해 활발한 국제물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중국 남부 지역의 물류 관문인 홍콩을 중심으로 사업 확장에도 전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중국 남부지역에 산재한 한국계 주요 제조업체 및 파트너업체들을 대상으로 원자재 조달물류 및 완성품 판매물류 수행하고 있으며, 해상/항공 국제물류, 창고, 통관, 국경운송 등 다양한 운송모드를 결합해 최적의 물류 솔루션을 고객사에게 제공하고 있다.
회사측은 향후 중국 물류시장의 환경 변화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구상할 계획이라고 말다. 이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정책 방향과 함께 한다는 전략으로 기존 수출입 물류 중심에서 내수서비스를 강화하고 기존 동부연안 주요 도시 중심의 네트워크와 서비스 노하우로 청두, 충칭 등의 중서부 지역으로 신규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신흥국가 물류거점 확보와 국제물류서비스 제공을 통한 신규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08년 설립한 캄보디아 프놈펜 지점을 인도차이나 진출의 전초기지로 삼아 주변 국가로의 네트워크 확충과 국가별 연계서비스 개발에 전력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점 운영 등 글로벌 물류서비스 강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우즈벡 최대 물류기업과의 현지 합자법인 설립과 러시아 모스크바 지점을 설립하는 등, 중앙아시아는 물론, 러시아, 유럽, 중동지역을 트럭-철도-항공으로 연계하는 복합물류 운송체계를 구축하는 등 세계 전역으로의 시장 진출을 서두를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유진기자 y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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