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증시 전망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은 미국의 재정지출 자동삭감 프로그램인 시퀘스터에 대한 발동시점 을 놓고 흔들렸지만 결국 외국인의 순매수로 1.9% 상승 마감했다. 국내증시가 글로벌증시의 강세 흐름에 동참한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신정부 출범, 이탈리아 총선, 시퀘스터 논쟁, 수출, 일본은행 총재 선출 등이 이번주 증시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치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박근헤 정부의 출범으로 부동산시장의 회복 기대감이 높아 건설, 금융업종이 긍정적"이라며 "이탈리아총선, 시퀘스터 등 나머지 이슈도 시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용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탈리아총선, 시퀘스트 등 증시에 영향을 미칠 요인은 많지만 글로벌증시보다 국내증시의 상승폭이 미진한 점을 고려하면 반등 시도는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개인의 매도와 달리 외국인이 대거 순매수를 지속하면서 2.68% 올랐다. 박근혜 정부의 출범으로 중소기업 육성책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이 나올 것으로 기대돼 실적 모멘텀을 갖춘 종목 위주의 대응이 유효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허우영기자 yenny@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은 미국의 재정지출 자동삭감 프로그램인 시퀘스터에 대한 발동시점 을 놓고 흔들렸지만 결국 외국인의 순매수로 1.9% 상승 마감했다. 국내증시가 글로벌증시의 강세 흐름에 동참한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신정부 출범, 이탈리아 총선, 시퀘스터 논쟁, 수출, 일본은행 총재 선출 등이 이번주 증시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치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박근헤 정부의 출범으로 부동산시장의 회복 기대감이 높아 건설, 금융업종이 긍정적"이라며 "이탈리아총선, 시퀘스터 등 나머지 이슈도 시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용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탈리아총선, 시퀘스트 등 증시에 영향을 미칠 요인은 많지만 글로벌증시보다 국내증시의 상승폭이 미진한 점을 고려하면 반등 시도는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개인의 매도와 달리 외국인이 대거 순매수를 지속하면서 2.68% 올랐다. 박근혜 정부의 출범으로 중소기업 육성책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이 나올 것으로 기대돼 실적 모멘텀을 갖춘 종목 위주의 대응이 유효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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