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증시 전망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은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도 엔화 약세와 현대차 및 기아차 실적 부진 등으로 2.07% 하락하며 3주째 약세를 기록했다. 국내증시는 환율 불안에 IT업종과 자동차 등 주요 업종의 장기 전망까지 불투명해지고 있어 시장 분위기가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
이승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장의 빠른 순환매도 주도업종을 찾는 과정의 하나로 당분간 시장의 주도업종 찾기가 진행될 것"이라며 "신 정부의 수혜업종과 중국 경기의 회복에 따른 수혜업종 등이 시장 충격을 흡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진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기업의 실적 발표로 코스피가 단기 지지선을 하향 이탈한 상황이지만 원화 강세가 진정되고 있고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 등이 외국인의 수급 불균형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외국인의 수급 변수 불안감과 주요 기업들의 실적 악화로 조정을 띠면서 0.86% 하락했다. 기술적인 조정 신호까지 발생한 상황이라 당분간 코스닥에 대한 전망도 어두워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 종목에 대한 제한적인 대응이 바람직하다.
허우영기자 yenny@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은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도 엔화 약세와 현대차 및 기아차 실적 부진 등으로 2.07% 하락하며 3주째 약세를 기록했다. 국내증시는 환율 불안에 IT업종과 자동차 등 주요 업종의 장기 전망까지 불투명해지고 있어 시장 분위기가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
이승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장의 빠른 순환매도 주도업종을 찾는 과정의 하나로 당분간 시장의 주도업종 찾기가 진행될 것"이라며 "신 정부의 수혜업종과 중국 경기의 회복에 따른 수혜업종 등이 시장 충격을 흡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진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기업의 실적 발표로 코스피가 단기 지지선을 하향 이탈한 상황이지만 원화 강세가 진정되고 있고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 등이 외국인의 수급 불균형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외국인의 수급 변수 불안감과 주요 기업들의 실적 악화로 조정을 띠면서 0.86% 하락했다. 기술적인 조정 신호까지 발생한 상황이라 당분간 코스닥에 대한 전망도 어두워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 종목에 대한 제한적인 대응이 바람직하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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