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이 쉽게 오해하는 것 중 하나가 기업에서 `완벽한' 인재를 원한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남들이 다 가지고 있다는 자격증과 외국어 점수는 반드시 따고, 입사 전 기업이 원 하는 인재상으로 자신을 탈바꿈하려고 고군분투한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기업들은 신입사원들에게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 현재의 실력보다는 앞으로 커갈 수 있는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는 게 대체적인 응답이다.
배상욱 포시에스 경영기획실 팀장이 취업희망자에게 하는 이야기 또한 비슷하다.
배 팀장은 "우리가 원하는 인재는 당장 업무 능력이 출중한 사람보다는 열정 가득한 이를 원한다"며 "포시에스에서 실무를 익히면서 실력을 키워나가겠다는 의지와 열정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포시에스의 인재채용 전형은 `면접'이 주를 차지한다.
서류를 통과하면 실무면접과 사장 및 임원진 면접이 진행된다. 그만큼 스펙 위주의 채용보다는 사람의 됨됨이와 가능성을 중시한다는 뜻이다. 현재 포시에스는 직원을 상시 채용 중이다. 올해 들어서 매달 2~3명의 직원을 뽑았다.
배 팀장은 "사옥을 도곡동으로 이전하면서 새로운 인력 충원을 대비해 자리를 더 많이 세팅해 뒀다"며 "지속적으로 직원을 채용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현재 90여 명에 이르는 직원을 120명 정도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배 팀장은 포시에스 입사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도 잊지 않았다. 입사의 첫 단계인 서류 전형은 지원자의 `성의'를 볼 수 있는 과정이라고 했다.
틀에 박힌 자소서보다는 `나만의 스토리'가 담긴 입사 지원서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송은기자 running@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기업들은 신입사원들에게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 현재의 실력보다는 앞으로 커갈 수 있는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는 게 대체적인 응답이다.
배상욱 포시에스 경영기획실 팀장이 취업희망자에게 하는 이야기 또한 비슷하다.
배 팀장은 "우리가 원하는 인재는 당장 업무 능력이 출중한 사람보다는 열정 가득한 이를 원한다"며 "포시에스에서 실무를 익히면서 실력을 키워나가겠다는 의지와 열정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포시에스의 인재채용 전형은 `면접'이 주를 차지한다.
서류를 통과하면 실무면접과 사장 및 임원진 면접이 진행된다. 그만큼 스펙 위주의 채용보다는 사람의 됨됨이와 가능성을 중시한다는 뜻이다. 현재 포시에스는 직원을 상시 채용 중이다. 올해 들어서 매달 2~3명의 직원을 뽑았다.
배 팀장은 "사옥을 도곡동으로 이전하면서 새로운 인력 충원을 대비해 자리를 더 많이 세팅해 뒀다"며 "지속적으로 직원을 채용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현재 90여 명에 이르는 직원을 120명 정도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배 팀장은 포시에스 입사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도 잊지 않았다. 입사의 첫 단계인 서류 전형은 지원자의 `성의'를 볼 수 있는 과정이라고 했다.
틀에 박힌 자소서보다는 `나만의 스토리'가 담긴 입사 지원서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송은기자 ru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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