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티맥스소프트ㆍ티베로 대표
모두가 불가능을 외칠 때,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기업이 있다. `국내 SW 기업의 자존심'이라고 불리는 티맥스소프트(TmaxSoft)와 티베로(TIBERO) 이야기다. 워크아웃, 국산 DBMS에 대한 의구심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이종욱 티맥스소프트ㆍ티베로 대표의 표정은 자신감과 열정이 가득했다.
이종욱 대표는 "지난 몇 년간 힘든 때도 있었지만 토털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메인 사업으로 구축하고 있는 티맥스소프트는 현재 38.1%의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다"며 "2003년 출범한 티베로 또한 차세대 관계형 DBMS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임직원 사이에 확고히 자리잡고 있는 `미래 비전에 대한 공유'를 회사의 경쟁력으로 꼽았다.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컴퍼니로 성장하겠다는 목표 하나로 전 직원이 똘똘 뭉쳐있다는 것이다.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큰 꿈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하는 것도 이같은 이유다.
"성공은 본인이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서 비롯되기 때문에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팀원들과 팀웍을 이루지 못한다면 함께 일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토익, 자격증, 해외연수 등 천편일률적인 `스펙'으로 포장되어 있는 인재보다는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는 이와 함께 일하기를 원합니다. 취업을 목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온 사람보다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도와줬던 경험담 등을 담백하게 털어놓는 이가 더 매력적인 인재라는 것이죠."
올해 경기가 어렵다지만, 이 대표는 티맥스소프트와 티베로에 대해 밝은 전망을 내놨다. 티맥스소프트의 제우스 제품은 한국 소프트웨어의 자존심으로 마케 쉐어를 더욱 늘려가고 있으며, 티베로는 올 12월 오라클과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해 해외 사업의 활성화 원년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티맥스소프트, 티베로 모두 미래 전망이 밝은 회사입니다. 우리 회사는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뭉친 인재들이라면 언제나 환영입니다. 국내 소프트웨어 제품으로 글로벌 컴퍼니와 당당하게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은 인재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마송은기자 running@
이종욱 대표는 "지난 몇 년간 힘든 때도 있었지만 토털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메인 사업으로 구축하고 있는 티맥스소프트는 현재 38.1%의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다"며 "2003년 출범한 티베로 또한 차세대 관계형 DBMS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임직원 사이에 확고히 자리잡고 있는 `미래 비전에 대한 공유'를 회사의 경쟁력으로 꼽았다.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컴퍼니로 성장하겠다는 목표 하나로 전 직원이 똘똘 뭉쳐있다는 것이다.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큰 꿈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하는 것도 이같은 이유다.
"성공은 본인이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서 비롯되기 때문에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팀원들과 팀웍을 이루지 못한다면 함께 일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토익, 자격증, 해외연수 등 천편일률적인 `스펙'으로 포장되어 있는 인재보다는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는 이와 함께 일하기를 원합니다. 취업을 목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온 사람보다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도와줬던 경험담 등을 담백하게 털어놓는 이가 더 매력적인 인재라는 것이죠."
올해 경기가 어렵다지만, 이 대표는 티맥스소프트와 티베로에 대해 밝은 전망을 내놨다. 티맥스소프트의 제우스 제품은 한국 소프트웨어의 자존심으로 마케 쉐어를 더욱 늘려가고 있으며, 티베로는 올 12월 오라클과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해 해외 사업의 활성화 원년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티맥스소프트, 티베로 모두 미래 전망이 밝은 회사입니다. 우리 회사는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뭉친 인재들이라면 언제나 환영입니다. 국내 소프트웨어 제품으로 글로벌 컴퍼니와 당당하게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은 인재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마송은기자 ru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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