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카드사에 수수료율 차별 재고 요구
한국온라인쇼핑협회(회장 이기형)는 카드사가 수수료율을 통보함에 있어 오프라인과 온라인간의 카드수수료 차별을 재고해야 한다고 6일 요구했다. 온라인 쇼핑 업체들이 22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을 앞두고 카드사로부터 인상된 수수료율을 카드사로부터 통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관계자는 "연 카드매출 1000억원 이상인 온라인쇼핑업체는 대형마트, 백화점과 동일한 대형가맹점 지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거래라는 이유로 더 높은 수수료율을 통지 받았다"며 "특히 오픈마켓(G마켓, 옥션,11번가, 인터파크, 샵N)에 입점해 있는 연매출 2억원 미만인 영세한 온라인쇼핑 사업자들은 가맹점으로 인정받지 못해 높은 수수료율을 지불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비대면 거래이기는 하지만 비대면 거래의 특수성을 고려해 오프라인에 비하여 더욱 철저하게 본인확인 인증절차(ISP인증, 안심클릭, 공인인증 등)를 거치고 있어 대손발생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다. 또한 오프라인 유통업체 대비 거래승인 비용이 50% 수준에 불과해 온라인 쇼핑업체에게도 대형마트 등과 동일한 수수료율을 적용하거나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유정현기자 juneyoo@
협회 관계자는 "연 카드매출 1000억원 이상인 온라인쇼핑업체는 대형마트, 백화점과 동일한 대형가맹점 지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거래라는 이유로 더 높은 수수료율을 통지 받았다"며 "특히 오픈마켓(G마켓, 옥션,11번가, 인터파크, 샵N)에 입점해 있는 연매출 2억원 미만인 영세한 온라인쇼핑 사업자들은 가맹점으로 인정받지 못해 높은 수수료율을 지불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비대면 거래이기는 하지만 비대면 거래의 특수성을 고려해 오프라인에 비하여 더욱 철저하게 본인확인 인증절차(ISP인증, 안심클릭, 공인인증 등)를 거치고 있어 대손발생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다. 또한 오프라인 유통업체 대비 거래승인 비용이 50% 수준에 불과해 온라인 쇼핑업체에게도 대형마트 등과 동일한 수수료율을 적용하거나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유정현기자 juneyoo@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