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ㆍ보안 전문가 등 대거 참여 관심 고조
급증하는 전자금융거래 안전성 확보 중요성 강조
이종업종간 상호협력 통해 미래지향적 시너지 발휘
급증하는 전자금융거래 안전성 확보 중요성 강조
이종업종간 상호협력 통해 미래지향적 시너지 발휘
■ 2012 U뱅킹 콘퍼런스
국내 스마트금융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스마트금융의 현황과 기술발전, 미래 성장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2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디지털타임스 주최로 열린 `U뱅킹 콘퍼런스 2012- 스마트금융 3.0을 주목한다' 행사에는 은행과 카드사, 증권사, 금융IT회사 등 모바일금융 전문가는 물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방송통신위원회, 지식경제부 등에서 내로라 하는 금융 및 보안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조명식 디지털타임스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8번째를 맞는 U뱅킹 콘퍼런스가 새로운 모바일금융 비즈니스와 업무 등에 많은 기여를 하는 장이 됐다"며 "신기술 소비자중심의 스마트금융이 LTE시대를 맞아 더욱 고도화되고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금융IT의 발전으로 해마다 다양한 전자금융이 속속 도입되고 있어 보안 등 안전성 강화는 매우 중요하다"며 "평판과 신뢰의 산업인 금융부문에서 보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IT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대 전국은행연합회 부회장, 한백현 여신금융협회 상무, 조봉한 하나금융지주 부사장, 김영표 신한은행 부행장, 유석흥 KB국민은행 부행장, 조용찬 IBK기업은행 부행장, 정성헌 한국씨티은행 부행장 등 은행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박지우 KB국민카드 부사장, 김수화 BC카드 상무, 박영배 신한카드 본부장, 이승훈 하나SK카드 본부장, 김진운 롯데카드 본부장 등 모바일 카드사의 주요 인사들도 참여해 스마트금융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첫 강연자로 나선 김진홍 금융위원회 전자금융팀장과 송현 금감원 IT감독국장 등 금융정책 당국은 스마트 금융의 대중화 촉진과 안전성에 무게 중심을 뒀다. 김 팀장은 "스마트폰을 통한 직불형 전자지급결제 등 새로운 지급결제서비스의 등장으로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 강화가 대두됐다"면서 "금융회사의 보안 강화와 금융IT 인력의 사기 진작 등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오후 첫 섹션 발표에 나선 송 국장은 "스마트폰 대중화와 금융회사의 IT투자 확대 등으로 전자금융거래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전자금융거래의 안정성 확보, 소비자보호 강화, 사이버테러 선제 대응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금융회사와 금융IT사의 스마트금융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문제점 등을 소개했다.
한준성 하나은행 신사업추진본부장은 "스마트금융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요소는 오프라인 채널과 인터넷, 모바일, SNS 등 이종 채널과의 다양한 컨버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발표했다.
변기호 KB국민카드 컨버전스본부장은 "스마트 지불결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단말기 및 수수료 비용, 결제규격 등을 해결해야 한다"며 "이업종간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방향으로 미래지향적 시장질서를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증권사는 유용환 KTB투자증권 IT본부장이 나섰다. 그는 "최근 이용자가 급증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고객채널 다변화를 위한 멀티운영체제 및 멀티기기 지원이 가능한 온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허우영기자 yenny@
국내 스마트금융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스마트금융의 현황과 기술발전, 미래 성장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2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디지털타임스 주최로 열린 `U뱅킹 콘퍼런스 2012- 스마트금융 3.0을 주목한다' 행사에는 은행과 카드사, 증권사, 금융IT회사 등 모바일금융 전문가는 물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방송통신위원회, 지식경제부 등에서 내로라 하는 금융 및 보안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조명식 디지털타임스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8번째를 맞는 U뱅킹 콘퍼런스가 새로운 모바일금융 비즈니스와 업무 등에 많은 기여를 하는 장이 됐다"며 "신기술 소비자중심의 스마트금융이 LTE시대를 맞아 더욱 고도화되고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금융IT의 발전으로 해마다 다양한 전자금융이 속속 도입되고 있어 보안 등 안전성 강화는 매우 중요하다"며 "평판과 신뢰의 산업인 금융부문에서 보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IT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대 전국은행연합회 부회장, 한백현 여신금융협회 상무, 조봉한 하나금융지주 부사장, 김영표 신한은행 부행장, 유석흥 KB국민은행 부행장, 조용찬 IBK기업은행 부행장, 정성헌 한국씨티은행 부행장 등 은행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박지우 KB국민카드 부사장, 김수화 BC카드 상무, 박영배 신한카드 본부장, 이승훈 하나SK카드 본부장, 김진운 롯데카드 본부장 등 모바일 카드사의 주요 인사들도 참여해 스마트금융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첫 강연자로 나선 김진홍 금융위원회 전자금융팀장과 송현 금감원 IT감독국장 등 금융정책 당국은 스마트 금융의 대중화 촉진과 안전성에 무게 중심을 뒀다. 김 팀장은 "스마트폰을 통한 직불형 전자지급결제 등 새로운 지급결제서비스의 등장으로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 강화가 대두됐다"면서 "금융회사의 보안 강화와 금융IT 인력의 사기 진작 등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오후 첫 섹션 발표에 나선 송 국장은 "스마트폰 대중화와 금융회사의 IT투자 확대 등으로 전자금융거래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전자금융거래의 안정성 확보, 소비자보호 강화, 사이버테러 선제 대응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금융회사와 금융IT사의 스마트금융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문제점 등을 소개했다.
한준성 하나은행 신사업추진본부장은 "스마트금융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요소는 오프라인 채널과 인터넷, 모바일, SNS 등 이종 채널과의 다양한 컨버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발표했다.
변기호 KB국민카드 컨버전스본부장은 "스마트 지불결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단말기 및 수수료 비용, 결제규격 등을 해결해야 한다"며 "이업종간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방향으로 미래지향적 시장질서를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증권사는 유용환 KTB투자증권 IT본부장이 나섰다. 그는 "최근 이용자가 급증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고객채널 다변화를 위한 멀티운영체제 및 멀티기기 지원이 가능한 온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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