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U뱅킹 콘퍼런스
"스마트폰을 통한 주식거래는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환경과 특정 업무 및 사용자별 독립된 앱 운용 등이 향후 활성화의 과제입니다."
유용환 KTB투자증권 IT본부장은 최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사용 증가에 따른 향후 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1997년 온라인 증권거래를 시작한 국내 증권업계는 2000년 초반 객장에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으로 중심이 바뀌었고 지난해 스마트폰 대중화에 힘입어 MTS로 전환했다.
최근 스마트폰 가입자가 3000만명을 돌파하면서 온라인 전체 주식약정금액 중 모바일 비중은 20%를 기록했고 전체 주식시장에서 모바일 비중도 10%에 육박하고 있다. 각 사마다 MTS 활성화를 위해 수수료 무료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어 모바일 주식고객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기존의 HTS를 모바일화했던 수준에서 스마트폰 환경의 적합한 MTS 구축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MTS 고도화 과정에서 복잡도 증가 등으로 사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도 등장하는 것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유 본부장은 "향후 MTS 대중화를 위해서는 고객 채널 다변화를 위한 멀티운영체제 및 멀티기기 지원이 가능한 온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전자문서 활성화, 공인인증 간편화, SNS 활용을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스마트폰을 통한 주식거래는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환경과 특정 업무 및 사용자별 독립된 앱 운용 등이 향후 활성화의 과제입니다."
유용환 KTB투자증권 IT본부장은 최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사용 증가에 따른 향후 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1997년 온라인 증권거래를 시작한 국내 증권업계는 2000년 초반 객장에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으로 중심이 바뀌었고 지난해 스마트폰 대중화에 힘입어 MTS로 전환했다.
최근 스마트폰 가입자가 3000만명을 돌파하면서 온라인 전체 주식약정금액 중 모바일 비중은 20%를 기록했고 전체 주식시장에서 모바일 비중도 10%에 육박하고 있다. 각 사마다 MTS 활성화를 위해 수수료 무료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어 모바일 주식고객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기존의 HTS를 모바일화했던 수준에서 스마트폰 환경의 적합한 MTS 구축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MTS 고도화 과정에서 복잡도 증가 등으로 사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도 등장하는 것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유 본부장은 "향후 MTS 대중화를 위해서는 고객 채널 다변화를 위한 멀티운영체제 및 멀티기기 지원이 가능한 온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전자문서 활성화, 공인인증 간편화, SNS 활용을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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