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C 인수 시너지 90점 … 내년 코스닥상장 추진
중앙집중 관리 솔루션 하반기출시 해외시장 공략
중앙집중 관리 솔루션 하반기출시 해외시장 공략
■ 주목 e기업
닉스테크(대표 박동훈)는 오는 2015년에 창립 20주년을 맞는다. 1995년 박 대표가 설립한 이 회사는 `엔드포인트 보안 전문기업'이라는 명성을 쌓아왔다.
닉스테크는 2001년 출시한 내부유출방지 솔루션인 `세이브PC엔터프라이즈'를 필두로 보안USB(2007년), 유넷시스템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사업부 인수(2011년), `세이프스캐너' 출시(2012년 8월) 등 PC보안과 관련된 거의 모든 분야에서 진용을 두루 갖추고 희망찬 20주년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전격적으로 이뤄졌던 유넷시스템(대표 심종헌)의 NAC 부문 인수는 정보보안업계에서 한동안 화제가 됐다. 신중한 성격의 박 대표지만 NAC 부문 인수로 인한 시너지 효과에 대해 후한 점수를 줬다.
박 대표는 "NAC 부문 인수는 양쪽 모두 윈윈하는 결과가 왔다고 본다"면서 "NAC 인수를 통해 닉스테크는 엔트포인트 프로텍션 기업의 퍼즐을 완성하는 효과를 가져왔고, 유넷시스템도 다른 부문에 더욱 집중하는 모멘텀을 마련했다고 본다. 현재까지는 인수 효과를 90점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닉스테크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제품군을 선보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대표는 "`원 에이전트, 심플 에이전트, 파워풀 에이전트'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PC에서 돌아가는 모든 보안 관련 현황을 하나의 대시보드를 통해 중앙집중식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것"이라며 "이 제품으로 향후 세계시장까지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닉스테크의 코스닥 상장도 업계의 관심거리다.
박 대표는 "주식시장 상장은 창업 때부터 생각해온 것으로 이제 나름대로 모양이 갖춰졌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운을 뗀 뒤 "세계적으로 경기가 불황이고 상장했다가 오히려 힘들어진 회사들도 여럿 봐 왔던 터라 언제라도 할 수 있도록 외형과 조건을 갖추고 타이밍을 잘 잡겠다는 생각이며, 대략 내년 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진출은 무리하지는 않겠다는 생각이다.
박 대표는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 지 3~4년 정도 됐고 일본과 동남아시아 지역 전시회에 간헐적으로 참여하면서 미팅도 가져봤지만 클라이언트단 엔드포인트 솔루션이다 보니 진출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해외 진출은 무리하게 서두르지 않고 창립 20주년 때까지 우리 제품을 해외에 판매한다는 생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전문기업'의 모양새를 갖춘다는 장기적인 전략 하에 하나씩 만들어 가겠다는 생각이다.
박 대표는 또 IT 업계 전반에 불고 있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바람에 발맞춰 모바일단말관리(MDM) 제품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닉스테크는 지난해 127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180억원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신동규기자 dkshin@
■ 우리회사는…
-설립: 1995년 10월
-대표: 박동훈
-주요사업: 통합PC보안솔루션
-임직원 수: 130명
-자본금: 28억원
-매출액: 2011년 127억원, 2012년(목표) 180억원
-주소: 서울시 강서구 염창동 240-21번지 우림블루나인 비즈니스센터 A동 1306호
◇연혁
-1995년 10월 닉스테크 설립
-1996년 12월 닉스테크 SW기술연구소 설립
-2001년 6월 세이프PC(PC보안제품) 개발 및 판매
-2006년 1월 이노비즈(기술혁신형)기업 인증
-2009년 5월 세이프USB+ CC 인증 획득
-2010년 6월 연구개발기업 벤처기업 선정
-2010년 7월 세이프PC엔터프라이즈 GS인증 획득
-2010년 9월 11회 사회복지의날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2010년 10월 7회 벤처코리아 2010 우수벤처기업 지식경제부장관상 수상
-2011년 11월 유넷시스템 NAC 사업부 인수
-2012년 07월 박동훈 대표 국민포장 수상(정보보호산업 발전 기여)
닉스테크(대표 박동훈)는 오는 2015년에 창립 20주년을 맞는다. 1995년 박 대표가 설립한 이 회사는 `엔드포인트 보안 전문기업'이라는 명성을 쌓아왔다.
닉스테크는 2001년 출시한 내부유출방지 솔루션인 `세이브PC엔터프라이즈'를 필두로 보안USB(2007년), 유넷시스템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사업부 인수(2011년), `세이프스캐너' 출시(2012년 8월) 등 PC보안과 관련된 거의 모든 분야에서 진용을 두루 갖추고 희망찬 20주년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전격적으로 이뤄졌던 유넷시스템(대표 심종헌)의 NAC 부문 인수는 정보보안업계에서 한동안 화제가 됐다. 신중한 성격의 박 대표지만 NAC 부문 인수로 인한 시너지 효과에 대해 후한 점수를 줬다.
박 대표는 "NAC 부문 인수는 양쪽 모두 윈윈하는 결과가 왔다고 본다"면서 "NAC 인수를 통해 닉스테크는 엔트포인트 프로텍션 기업의 퍼즐을 완성하는 효과를 가져왔고, 유넷시스템도 다른 부문에 더욱 집중하는 모멘텀을 마련했다고 본다. 현재까지는 인수 효과를 90점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닉스테크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제품군을 선보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대표는 "`원 에이전트, 심플 에이전트, 파워풀 에이전트'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PC에서 돌아가는 모든 보안 관련 현황을 하나의 대시보드를 통해 중앙집중식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것"이라며 "이 제품으로 향후 세계시장까지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닉스테크의 코스닥 상장도 업계의 관심거리다.
박 대표는 "주식시장 상장은 창업 때부터 생각해온 것으로 이제 나름대로 모양이 갖춰졌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운을 뗀 뒤 "세계적으로 경기가 불황이고 상장했다가 오히려 힘들어진 회사들도 여럿 봐 왔던 터라 언제라도 할 수 있도록 외형과 조건을 갖추고 타이밍을 잘 잡겠다는 생각이며, 대략 내년 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진출은 무리하지는 않겠다는 생각이다.
박 대표는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 지 3~4년 정도 됐고 일본과 동남아시아 지역 전시회에 간헐적으로 참여하면서 미팅도 가져봤지만 클라이언트단 엔드포인트 솔루션이다 보니 진출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해외 진출은 무리하게 서두르지 않고 창립 20주년 때까지 우리 제품을 해외에 판매한다는 생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전문기업'의 모양새를 갖춘다는 장기적인 전략 하에 하나씩 만들어 가겠다는 생각이다.
박 대표는 또 IT 업계 전반에 불고 있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바람에 발맞춰 모바일단말관리(MDM) 제품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닉스테크는 지난해 127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180억원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신동규기자 dkshin@
■ 우리회사는…
-설립: 1995년 10월
-대표: 박동훈
-주요사업: 통합PC보안솔루션
-임직원 수: 130명
-자본금: 28억원
-매출액: 2011년 127억원, 2012년(목표) 180억원
-주소: 서울시 강서구 염창동 240-21번지 우림블루나인 비즈니스센터 A동 1306호
◇연혁
-1995년 10월 닉스테크 설립
-1996년 12월 닉스테크 SW기술연구소 설립
-2001년 6월 세이프PC(PC보안제품) 개발 및 판매
-2006년 1월 이노비즈(기술혁신형)기업 인증
-2009년 5월 세이프USB+ CC 인증 획득
-2010년 6월 연구개발기업 벤처기업 선정
-2010년 7월 세이프PC엔터프라이즈 GS인증 획득
-2010년 9월 11회 사회복지의날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2010년 10월 7회 벤처코리아 2010 우수벤처기업 지식경제부장관상 수상
-2011년 11월 유넷시스템 NAC 사업부 인수
-2012년 07월 박동훈 대표 국민포장 수상(정보보호산업 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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