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C결제ㆍ전자영수증 서비스…편의성 향상
DS 옥외광고 플랫폼 활용 새 수익모델 창출
IT융합 매장 거점 지역 디지털 사업도 추진
DS 옥외광고 플랫폼 활용 새 수익모델 창출
IT융합 매장 거점 지역 디지털 사업도 추진
■ 2020 IT코리아-IT융합 현장을 가다
(32) BGF리테일
BGF리테일(대표 백정기)은 결제단말기 및 디지털사이니지(DS)에 NFC 결제전자영수증 발급 시스템과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의 광고 플랫폼을 적용해 차세대 결제서비스를 확산시키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이 회사는 소비자가 NFC 스마트폰을 이용해 결제, 전자영수증, 부가서비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 편의점(CVS) 업계 DS의 단방향 광고효과를 개선해 디지털콘텐츠 판매 등 새로운 수익창출 및 차세대 결제서비스에 대한 검증 및 확산에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BGF리테일의 스마트 편의점 CU 구축작업에는 BGF디에스넷(대표 이광우)이 참여했으며, 사업은 NFC 인프라 구축과 함께 NFC 서비스 구축으로 크게 구분됐다. 구축 대상 업무는 와이파이(WiFi)인프라, NFC 결제 인프라, 전자 영수증 서비스 등이다.
이 회사가 스마트 편의점 구축에 직접 나선 이유는 국내 전자태그(RFID)시장 규모는 가파르게 상승곡선을 그리며 확대되고 있으나, 이러한 성장이 민간사업으로 확대되거나 자율적인 시장을 형성하는데 다소 미흡했기 때문이다. 또한 RFID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최종 사용자인 소비자들이 이를 직접 사용하고 편의성 및 실용성을 인지,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BGF리테일은 NFC기반 서비스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전국으로 확산이 용이한 자사 편의점 CU를 통해 NFC기반의 DS 시스템을 통해 NFC결재 및 전자영수증 시스템이 적용된 다양한 디지털콘텐츠 사업모델을 발굴했다.
향후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규모가 3000만명 이상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모바일과 RFID가 결합된 형태의 RFID(NFC) 탑재 휴대폰도 오는 2015년까지 전체 단말기 시장의 약 47%를 차지할 것으로 보여 모바일RFID가 RFID산업 성장 가속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자영수증 발급 서비스는 NFC 결제 시 자동으로 고객에게 전달되는 메시지 기반의 서비스다. 기존 종이영수증 절약을 통해 연 230억원의 종이영수증 발급비용이 절감 가능하며 최근에는 스마트폰 지갑 서비스 등과 연계해 통합 영수증 발급 서비스로 확대되고 있다. 편의점의 경우는 소량, 소액결제가 많은 경우로 영수증 발급에 들어가는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DS 기술은 옥외 광고를 위해 디스플레이 장치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IT 기술이 발달해 감에 따라 DS의 개념은 특정 지역에서 광고를 시청하는 시청자의 특성을 고려해 광고 콘텐츠를 빠르게 전달하는 형태로 미디어와 정보 산업을 진화 시키고 있는 제 4의 미디어 산업이라고도 할 수 있다.
현재 CU 내에 설치 된 DS를 통해 CU 방문 고객 및 CU 근방을 지나치는 사람에게까지 광고 노출이 가능하며, 이를 통한 상품 홍보 및 제품 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NFC 결제전자영수증 시스템 또한 전국의 CU 점포망으로 확대 적용했다. 이를 통해 전국 약 7500여개의 CU 점포망에서 모바일 스마트 라이프 서비스 기반이 조성됐으며 응용 서비스의 시장 선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도 용이해졌다.
향후 BGF리테일은 자사의 편의점 CU를 거점으로 지역 디지털 사업을 추진중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 유익한 지역정보를 제공하거나 지역 광고 등의 유료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것이 골자다. 또한 편리한 결재 기능 향상을 위해 NFC내장 결제 단말기로 매장의 결제 단말기를 교체해 경쟁업체와의 차별화 전략을 추진해 업계 1위의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IT융합형, 친환경 기업의 이미지 또한 확보키로 했다.
특히 곧 열릴 인천 아시안게임 등의 특수를 바탕으로 NFC기반의 매체(DS, 모바일) 서비스 활성화도 모색한다. 기존 편의점 업계1위 지위에 머무르지 않고 NFC등 차세대 결재, 통신광고 시스템 적용으로 CVS업계를 견인해 광고 매출 증대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연스럽게 CU 방문고객 관리 효율화 및 수익사업 매출 증대도 예상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NFC를 통해 축적된 방문고객 이용현황을 바탕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적용하는 할인 행사 등을 기획하고 있다"며 "기존 광고매체의 확대 및 광고효과의 검증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1994년 12월 설립됐으며 자본금 240억원, 직원수 약 1300여명, 점포수 전국 6500여개로 CVS 업계 최다 점포망을 운영 중이다. 주력사업인 유통분야 이외에도 물류, 서비스, 금융, 제조 등 다각화된 사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2011년 12월 기준으로 매출액은 2조7000억원으로 CVS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BGF리테일과 함께 이번 사업에 참여한 BGF디에스넷은 2010년 12월 모기업인 BGF리테일이 100% 출자한 자회사다. 옥외광고 업계 최초로 온라인 포털 선두 업체 NHN과의 제휴를 통해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CU 전국 점포망을 기반으로 6500여 점포 단말기 등의 운영권을 확보하고 있다.
유정현기자 juneyoo@
(32) BGF리테일
BGF리테일(대표 백정기)은 결제단말기 및 디지털사이니지(DS)에 NFC 결제전자영수증 발급 시스템과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의 광고 플랫폼을 적용해 차세대 결제서비스를 확산시키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이 회사는 소비자가 NFC 스마트폰을 이용해 결제, 전자영수증, 부가서비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 편의점(CVS) 업계 DS의 단방향 광고효과를 개선해 디지털콘텐츠 판매 등 새로운 수익창출 및 차세대 결제서비스에 대한 검증 및 확산에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BGF리테일의 스마트 편의점 CU 구축작업에는 BGF디에스넷(대표 이광우)이 참여했으며, 사업은 NFC 인프라 구축과 함께 NFC 서비스 구축으로 크게 구분됐다. 구축 대상 업무는 와이파이(WiFi)인프라, NFC 결제 인프라, 전자 영수증 서비스 등이다.
이 회사가 스마트 편의점 구축에 직접 나선 이유는 국내 전자태그(RFID)시장 규모는 가파르게 상승곡선을 그리며 확대되고 있으나, 이러한 성장이 민간사업으로 확대되거나 자율적인 시장을 형성하는데 다소 미흡했기 때문이다. 또한 RFID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최종 사용자인 소비자들이 이를 직접 사용하고 편의성 및 실용성을 인지,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BGF리테일은 NFC기반 서비스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전국으로 확산이 용이한 자사 편의점 CU를 통해 NFC기반의 DS 시스템을 통해 NFC결재 및 전자영수증 시스템이 적용된 다양한 디지털콘텐츠 사업모델을 발굴했다.
향후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규모가 3000만명 이상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모바일과 RFID가 결합된 형태의 RFID(NFC) 탑재 휴대폰도 오는 2015년까지 전체 단말기 시장의 약 47%를 차지할 것으로 보여 모바일RFID가 RFID산업 성장 가속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자영수증 발급 서비스는 NFC 결제 시 자동으로 고객에게 전달되는 메시지 기반의 서비스다. 기존 종이영수증 절약을 통해 연 230억원의 종이영수증 발급비용이 절감 가능하며 최근에는 스마트폰 지갑 서비스 등과 연계해 통합 영수증 발급 서비스로 확대되고 있다. 편의점의 경우는 소량, 소액결제가 많은 경우로 영수증 발급에 들어가는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DS 기술은 옥외 광고를 위해 디스플레이 장치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IT 기술이 발달해 감에 따라 DS의 개념은 특정 지역에서 광고를 시청하는 시청자의 특성을 고려해 광고 콘텐츠를 빠르게 전달하는 형태로 미디어와 정보 산업을 진화 시키고 있는 제 4의 미디어 산업이라고도 할 수 있다.
현재 CU 내에 설치 된 DS를 통해 CU 방문 고객 및 CU 근방을 지나치는 사람에게까지 광고 노출이 가능하며, 이를 통한 상품 홍보 및 제품 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NFC 결제전자영수증 시스템 또한 전국의 CU 점포망으로 확대 적용했다. 이를 통해 전국 약 7500여개의 CU 점포망에서 모바일 스마트 라이프 서비스 기반이 조성됐으며 응용 서비스의 시장 선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도 용이해졌다.
향후 BGF리테일은 자사의 편의점 CU를 거점으로 지역 디지털 사업을 추진중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 유익한 지역정보를 제공하거나 지역 광고 등의 유료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것이 골자다. 또한 편리한 결재 기능 향상을 위해 NFC내장 결제 단말기로 매장의 결제 단말기를 교체해 경쟁업체와의 차별화 전략을 추진해 업계 1위의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IT융합형, 친환경 기업의 이미지 또한 확보키로 했다.
특히 곧 열릴 인천 아시안게임 등의 특수를 바탕으로 NFC기반의 매체(DS, 모바일) 서비스 활성화도 모색한다. 기존 편의점 업계1위 지위에 머무르지 않고 NFC등 차세대 결재, 통신광고 시스템 적용으로 CVS업계를 견인해 광고 매출 증대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연스럽게 CU 방문고객 관리 효율화 및 수익사업 매출 증대도 예상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NFC를 통해 축적된 방문고객 이용현황을 바탕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적용하는 할인 행사 등을 기획하고 있다"며 "기존 광고매체의 확대 및 광고효과의 검증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1994년 12월 설립됐으며 자본금 240억원, 직원수 약 1300여명, 점포수 전국 6500여개로 CVS 업계 최다 점포망을 운영 중이다. 주력사업인 유통분야 이외에도 물류, 서비스, 금융, 제조 등 다각화된 사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2011년 12월 기준으로 매출액은 2조7000억원으로 CVS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BGF리테일과 함께 이번 사업에 참여한 BGF디에스넷은 2010년 12월 모기업인 BGF리테일이 100% 출자한 자회사다. 옥외광고 업계 최초로 온라인 포털 선두 업체 NHN과의 제휴를 통해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CU 전국 점포망을 기반으로 6500여 점포 단말기 등의 운영권을 확보하고 있다.
유정현기자 juneyoo@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