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증시 전망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은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3차 양적완화(QE3) 가능성 시사와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무제한 국채매입 발표로 1930선에 근접했다.
이번주 증시는 12일 독일 헌법재판소의 유로안정화기구(ESM) 위헌 여부 판결, 13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 14일 FOMC 기준 금리 발표 및 EU재무장관회담 등 국내외 이슈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ESM은 합헌이 확실하고 EU재무장관회담에서 스페인 구제금융과 ESM 가동 여부를 논의하고 QE3 시사도 유력해 시장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주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 재정 리스크 완화로 국내증시의 추가상승 여부도 기대해볼 수 있는 시점"이라며 "잠시 주춤했던 외국인의 대형주 매수세가 재개될 수 있는 한 주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코스피의 강세 탓에 상대적으로 호흡조절에 들어가며 0.5% 상승 마감했다. 독일 헌재 판결 등 해외 이슈의 방향에 따라 그동안 오른 종목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것으로 보여 외국인과 기관의 투자를 주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다.
허우영기자 yenny@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은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3차 양적완화(QE3) 가능성 시사와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무제한 국채매입 발표로 1930선에 근접했다.
이번주 증시는 12일 독일 헌법재판소의 유로안정화기구(ESM) 위헌 여부 판결, 13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 14일 FOMC 기준 금리 발표 및 EU재무장관회담 등 국내외 이슈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ESM은 합헌이 확실하고 EU재무장관회담에서 스페인 구제금융과 ESM 가동 여부를 논의하고 QE3 시사도 유력해 시장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주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 재정 리스크 완화로 국내증시의 추가상승 여부도 기대해볼 수 있는 시점"이라며 "잠시 주춤했던 외국인의 대형주 매수세가 재개될 수 있는 한 주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코스피의 강세 탓에 상대적으로 호흡조절에 들어가며 0.5% 상승 마감했다. 독일 헌재 판결 등 해외 이슈의 방향에 따라 그동안 오른 종목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것으로 보여 외국인과 기관의 투자를 주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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