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버스-로그센터HXC
■ 빅데이터 통합로그관리
이너버스(대표 이을석,사진)의 통합로그관리 솔루션 `로그센터'(LogCenter)는 2006년 발표 이후 업그레이드를 거듭해오고 있다. 지난 5월 새롭게 선보인 `이너버스 로그센터HXC'는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컴퓨팅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그동안 고속 검색과 대용량 분석에 쓰였던 하이퍼서치(HS) 모델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HXC'(Hybrid eXtension Cloud)라는 로그관리 엔진이 탑재됐다.
로그센터HXC는 기존 제품보다 10배 이상의 향상된 성능을 발휘한다. 장비 1대가 하루에 400GB의 로그를 처리한다. 초당 최대 30GB에 이르는 초고속 검색도 가능하다. 이는 트래픽 집중과 대용량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병렬분산처리기법과 스탠드 얼론 어플라이언스 덕분이다. 따라서 별도의 스토리지가 필요하지 않으며 어플라이언스 내에서 90%이상 압축과 분석을 지원한다.
로그관리를 처음 접하는 개발자들은 매우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로그를 잘 파싱(parsing) 해서 관계형 DBMS에 넣고 SQL쿼리를 이용해 GUI인터페이스로 출력하는 것쯤으로 여겼다. 이런 접근은 로그 용량이 100M까지는 그런 대로 작동하다가 500MB가 넘어가면 잘 작동하지 않는다. 로그용량이 1일 1GB까지 가면 하루가 멀다 하고 문제를 일으키고 결국은 포기하게 된다.
로그관리는 이제 5세대로 넘어 가고 있다. 1세대는 서버시스템의 작은 로그파일을 잘 보관하는 시스템이었다. 2세대는 서버 시스템의 로그파일을 DBMS에 담고 SQL 쿼리로 분석하는 시스템이었다. 3세대는 방화벽, 네트워크 장비 등으로 분석 대상을 확대했다. 1일 로그용량이 5GB수준이었다. 4세대는 보안 관점을 접목한 SIEM 시스템이다. 1일 로그용량이 50GB 수준이었다. 그러나 이제 보안사고가 빈발하고 관련 컴플라이언스가 강화되었기 때문에 과거 보다 더욱 확장된 로그관리가 필요하다. 로그관리의 5세대가 열린 것이다.
이너버스는 10년 전부터 이에 대비해왔다. 고속, 대용량 로그수집 및 관리, 대용량 로그분석, 고도의 멀티 상관분석, 복잡한 로그포맷 파싱에 대해 연구해 왔다. 이런 연구방향은 자연스럽게 빅데이터 쪽으로 관심을 유도했다. 그 결과가 이번에 선보인 로그센터HXC인 셈이다.
이너버스는 과감한 R&D투자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금융, 대기업,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 200여 곳에 로그센터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갈수록 정부의 보안 컴플라이언스가 강화됨에 따라 이에 대비한 기술개발을 위해 로그관리솔루션 업계의 리더십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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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버스(대표 이을석,사진)의 통합로그관리 솔루션 `로그센터'(LogCenter)는 2006년 발표 이후 업그레이드를 거듭해오고 있다. 지난 5월 새롭게 선보인 `이너버스 로그센터HXC'는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컴퓨팅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그동안 고속 검색과 대용량 분석에 쓰였던 하이퍼서치(HS) 모델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HXC'(Hybrid eXtension Cloud)라는 로그관리 엔진이 탑재됐다.
로그센터HXC는 기존 제품보다 10배 이상의 향상된 성능을 발휘한다. 장비 1대가 하루에 400GB의 로그를 처리한다. 초당 최대 30GB에 이르는 초고속 검색도 가능하다. 이는 트래픽 집중과 대용량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병렬분산처리기법과 스탠드 얼론 어플라이언스 덕분이다. 따라서 별도의 스토리지가 필요하지 않으며 어플라이언스 내에서 90%이상 압축과 분석을 지원한다.
로그관리를 처음 접하는 개발자들은 매우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로그를 잘 파싱(parsing) 해서 관계형 DBMS에 넣고 SQL쿼리를 이용해 GUI인터페이스로 출력하는 것쯤으로 여겼다. 이런 접근은 로그 용량이 100M까지는 그런 대로 작동하다가 500MB가 넘어가면 잘 작동하지 않는다. 로그용량이 1일 1GB까지 가면 하루가 멀다 하고 문제를 일으키고 결국은 포기하게 된다.
로그관리는 이제 5세대로 넘어 가고 있다. 1세대는 서버시스템의 작은 로그파일을 잘 보관하는 시스템이었다. 2세대는 서버 시스템의 로그파일을 DBMS에 담고 SQL 쿼리로 분석하는 시스템이었다. 3세대는 방화벽, 네트워크 장비 등으로 분석 대상을 확대했다. 1일 로그용량이 5GB수준이었다. 4세대는 보안 관점을 접목한 SIEM 시스템이다. 1일 로그용량이 50GB 수준이었다. 그러나 이제 보안사고가 빈발하고 관련 컴플라이언스가 강화되었기 때문에 과거 보다 더욱 확장된 로그관리가 필요하다. 로그관리의 5세대가 열린 것이다.
이너버스는 10년 전부터 이에 대비해왔다. 고속, 대용량 로그수집 및 관리, 대용량 로그분석, 고도의 멀티 상관분석, 복잡한 로그포맷 파싱에 대해 연구해 왔다. 이런 연구방향은 자연스럽게 빅데이터 쪽으로 관심을 유도했다. 그 결과가 이번에 선보인 로그센터HXC인 셈이다.
이너버스는 과감한 R&D투자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금융, 대기업,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 200여 곳에 로그센터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갈수록 정부의 보안 컴플라이언스가 강화됨에 따라 이에 대비한 기술개발을 위해 로그관리솔루션 업계의 리더십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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