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혁 파인테크닉스 사장 인터뷰
■ 주목 e기업
"매 분기 실적이 지속적으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2분기도 1분기를 웃도는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매년 하반기가 상반기에 비해 성적이 좋았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초 세웠던 실적 목표인 매출 5000억원과 영업이익 4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정혁 파인테크닉스 대표는 올 상반기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좋은 흐름을 보이면서 올 한 해 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갖게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모바일부품(MD) 사업은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의 호조와 LED TV용 부품 물량 증가 등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에 소재한 자회사도 고객사의 해외 생산 우선 배분 정책에 따른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발광다이오드(LED)조명 사업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해 진출을 선언한 LED 사파이어 잉곳 양산 준비도 착착 진행되고 있어 오는 8월 설비 도입 및 설치를 완료하고 파일럿 생산에 착수, 연내 양산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LED 조명사업은 전년동기 대비 수주실적이 100% 가량 향상되고 있다"면서 "지난해 일본 대지진과 국내 정전사태 등 전력 에너지 문제가 제기되면서 국내외적으로 LED조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 매출로 직접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 상반기 상승세를 하반기로 이어가기 위해 공공시장에서의 강점을 민수시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LED조명은 지난해 중소기업적합업종 선정으로 지난 5월부터 대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이 제한되면서 중소기업들의 공공조달시장 경쟁력이 높아진 상태다. 최 대표는 "공공부문에서는 보안등 시장이 조금씩 성장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민수 시장의 경우, 건설 경기의 부진으로 신규수요가 활발하지는 않지만 전력요금 인상에 따른 절감 노력에 부응해 공장등 및 산업등에 초점을 맞춰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공시장이 대중소기업들간 경쟁에서 중소기업들간 경쟁으로 형태가 바뀌면서 업체들간 상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최우선과제로 꼽았다.
최 대표는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설계와 제품의 디자인 강화를 위해 영업사원이 연구인력을 동반해 현장을 방문하고 파인디자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제품의 품질보증과 고객서비스 강화에도 더욱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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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분기 실적이 지속적으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2분기도 1분기를 웃도는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매년 하반기가 상반기에 비해 성적이 좋았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초 세웠던 실적 목표인 매출 5000억원과 영업이익 4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정혁 파인테크닉스 대표는 올 상반기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좋은 흐름을 보이면서 올 한 해 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갖게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모바일부품(MD) 사업은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의 호조와 LED TV용 부품 물량 증가 등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에 소재한 자회사도 고객사의 해외 생산 우선 배분 정책에 따른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발광다이오드(LED)조명 사업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해 진출을 선언한 LED 사파이어 잉곳 양산 준비도 착착 진행되고 있어 오는 8월 설비 도입 및 설치를 완료하고 파일럿 생산에 착수, 연내 양산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LED 조명사업은 전년동기 대비 수주실적이 100% 가량 향상되고 있다"면서 "지난해 일본 대지진과 국내 정전사태 등 전력 에너지 문제가 제기되면서 국내외적으로 LED조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 매출로 직접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 상반기 상승세를 하반기로 이어가기 위해 공공시장에서의 강점을 민수시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LED조명은 지난해 중소기업적합업종 선정으로 지난 5월부터 대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이 제한되면서 중소기업들의 공공조달시장 경쟁력이 높아진 상태다. 최 대표는 "공공부문에서는 보안등 시장이 조금씩 성장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민수 시장의 경우, 건설 경기의 부진으로 신규수요가 활발하지는 않지만 전력요금 인상에 따른 절감 노력에 부응해 공장등 및 산업등에 초점을 맞춰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공시장이 대중소기업들간 경쟁에서 중소기업들간 경쟁으로 형태가 바뀌면서 업체들간 상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최우선과제로 꼽았다.
최 대표는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설계와 제품의 디자인 강화를 위해 영업사원이 연구인력을 동반해 현장을 방문하고 파인디자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제품의 품질보증과 고객서비스 강화에도 더욱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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