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앞세워 `1위 수성`
■ 초고속 모바일 LTE시대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 등 프리미엄 제품들을 앞세워 LTE 시장에서도 1위를 유지한다는 목표다.
삼성전자는 올해 세계 LTE 시장규모가 6000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우리나라와 북미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LTE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전체 260만대의 LTE스마트폰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1분기 LTE 스마트폰 판매규모가 430만대를 기록, 이미 지난해 실적을 넘어섰다. 1분기 전체 LTE 시장은 760만대 규모로,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은 53%를 넘어섰다.
삼성전자의 강점은 전략 스마트폰을 시장상황에 맞게 3G 또는 LTE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올 하반기 최대 전략모델인 갤럭시S3는 현재 900만대 이상의 선주문이 이뤄진 상태다. 이 제품은 유럽과 중동 등 28개국에 동시에 출시됐으며 7월까지 145개국 296개 통신사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LTE 네트워크가 구축된 북미와 한국 등에서는 LTE를 탑재해 출시하며 세계 각국의 LTE 네트워크 활성화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갤럭시S3는 `인간 중심 철학'을 전면에 내세워 얼굴, 눈, 음성, 모션 등 인간의 신체적 특징을 인식해 동작하는 기능, 최첨단 카메라 성능, 자연을 닮은 디자인 등을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또한 네트워크부터 칩셋까지 제공할 수 있는 풀 솔루션을 앞세워 갤럭시S3는 물론 갤럭시노트 등 새로운 제품군에 대해서도 시장상황에 맞게 LTE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은 이미 지난해에 글로벌 LTE 1위 업체로서 자리잡았으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자들과 적극적인 사업 협력을 통해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 사진설명 : 삼성전자는 유럽과 중동 등 28개국에 동시출시된 갤럭시S3를 앞세워 세계 LTE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박지성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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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 등 프리미엄 제품들을 앞세워 LTE 시장에서도 1위를 유지한다는 목표다.
삼성전자는 올해 세계 LTE 시장규모가 6000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우리나라와 북미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LTE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전체 260만대의 LTE스마트폰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1분기 LTE 스마트폰 판매규모가 430만대를 기록, 이미 지난해 실적을 넘어섰다. 1분기 전체 LTE 시장은 760만대 규모로,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은 53%를 넘어섰다.
삼성전자의 강점은 전략 스마트폰을 시장상황에 맞게 3G 또는 LTE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올 하반기 최대 전략모델인 갤럭시S3는 현재 900만대 이상의 선주문이 이뤄진 상태다. 이 제품은 유럽과 중동 등 28개국에 동시에 출시됐으며 7월까지 145개국 296개 통신사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LTE 네트워크가 구축된 북미와 한국 등에서는 LTE를 탑재해 출시하며 세계 각국의 LTE 네트워크 활성화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갤럭시S3는 `인간 중심 철학'을 전면에 내세워 얼굴, 눈, 음성, 모션 등 인간의 신체적 특징을 인식해 동작하는 기능, 최첨단 카메라 성능, 자연을 닮은 디자인 등을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또한 네트워크부터 칩셋까지 제공할 수 있는 풀 솔루션을 앞세워 갤럭시S3는 물론 갤럭시노트 등 새로운 제품군에 대해서도 시장상황에 맞게 LTE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은 이미 지난해에 글로벌 LTE 1위 업체로서 자리잡았으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자들과 적극적인 사업 협력을 통해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 사진설명 : 삼성전자는 유럽과 중동 등 28개국에 동시출시된 갤럭시S3를 앞세워 세계 LTE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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