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필요없는 분석 서비스 뜬다

구글 `빅 쿼리` 등 클라우드 방식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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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도 빅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는 빅 데이터 분석 서비스가 잇따라 등장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은 투입해야 하는 비용과 난이도 높은 기술 때문에 자체 인프라를 구축하고 직접 빅 데이터를 분석, 활용하는 것이 쉽지 않다. 반면, 빅 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빅 데이터 저장 공간과 분석 솔루션을 제공해 개별 기업의 부담을 크게 줄여줄 수 있다.

빅 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구글 `빅 쿼리'가 대표적이다.

빅 쿼리는 빅 데이터를 클라우드 상에서 신속하게 분석해주는 서비스로, 이용자가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분석하려는 데이터를 올리면 해당 데이터를 분석해 결과를 제공한다.

구글은 현재 프리뷰 형태로 빅 쿼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용 서비스 시점은 발표되지 않았다.

LG경제연구원은 보고서(빅 데이터 시대의 한국, 갈라파고스가 되지 않으려면)에서 빅 데이터 서비스는 데이터가 서비스 제공자의 시스템으로 모여 결과적으로 빅 데이터 서비스 제공자가 엄청난 데이터 기반을 갖게 될 것이며, 빅 데이터 서비스는 지능형 서비스를 에코시스템으로 거느린 하나의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아마존도 빅 쿼리와 유사한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으며, 최근 기업용 서비스를 내놓은 페이스북의 행보도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와이즈넛(버즈인사이트), 솔트룩스(트루스토리) 등 검색엔진 기업을 중심으로 이미 소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분석 서비스는 궁극적으로 빅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IT서비스 기업인 LG CNS도 곧 빅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LG CNS는 7개 분야에서 고급분석 파일럿 프로젝트 진행하거나 실제 적용을 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분석 시나리오, 분석 모델 및 솔루션, 빅 데이터 플랫폼이 결합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빅 데이터 분석기술 확보에 역점을 기울여 온 다른 대형 IT서비스 기업들도 빅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식기자 dskang@

◇ 사진설명 : 모바일 기기의 확산, SNS 이용 급증 등에 따라 기업 내ㆍ외부의 방대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 활용하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접어들었다.
▶강동식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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