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TV 토종OS 공동연구

성균관대에 `플랫폼 연구센터` 개소… 지경부 5년간 100억 지원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차세대 스마트TV용 토종 운영체제(OS) 등 소프트웨어(SW) 플랫폼을 산ㆍ학이 공동 연구하기 위한 연구센터가 문을 열었다.

지식경제부는 29일 성균관대 수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성균관대와 삼성전자 등 기업이 공동 참여하는 `스마트TV-SW플랫폼 연구센터'가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센터에는 삼성전자, 네무스텍, 가온미디어, 알티베이스 등 기업이 참여한다. 지경부는 센터에 연간 20억원씩 5년간 총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삼성전자가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TV용 플랫폼의 성능을 개선하고, 새로운 미래기술을 접목하는 연구를 곧 시작할 예정이다. 미래기술은 사물지능통신(M2M)을 위한 디바이스 상호작용, 개인용 클라우드컴퓨팅, 휴먼인터페이스, 가상화 엔진기술, 멀티코어 최적화 기술 등이다.

센터는 새로운 토종 스마트TV용 SW플랫폼을 개발한 후, 마치 구글 안드로이드처럼 오픈소스 형태로 개방할 예정이다.

센터는 또 스마트TV에 특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내년 상반기부터 대학원 과정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연구센터 개소식 후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성균관대 정보통신대학 학부생과 대학원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SW 관련해 특별 강연했다.

강연에서 홍 장관은 "미래의 산업 트렌드는 IT융합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SW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며 "새로운 IT융합 시대엔 두 가지 이상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파이(π)형 인재에서 더 나아가 인문학적 상상력과 전문지식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스티브잡스, 마크 주커버그, 김범수(카카오톡)같은 융합형 파이플러스(π+)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