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CEO, IDG 행사 기조연설… "호완성 문제 해결 강점"
크리스 C.캠프 오픈스택 공동 설립자 겸 네뷸라 CEO는 14일 IDG주최로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클라우드월드 2012'행사에 기조 연설자로 참석, "오픈스택이 앞으로 클라우드 시장을 열어 가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스택은 2010년 7월 NASA(미국 항공우주국)과 랙스페이스 등이 주도해 만든 프로젝트로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크리스 CEO는 NASA에서 CTO(최고기술책임자)를 역임하면서 오픈스택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인 네뷸라의 CEO로 재직중이다.
크리스 CEO는 "NASA에 재직할 때 NASA가 연간 20억 달러를 IT분야에 지출하면서도 최악의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오픈소스를 통해 NASA의 IT자원 효율화를 지원하고 클라우드 컴퓨팅을 지원하는 생태계를 만들게 됐다는 점이 자랑스럽다"며 오픈스택의 설립 배경 및 의의를 설명했다.
크리스 CEO는 오픈스택의 강점으로 호환성을 꼽았다. 그는 "다양한 하이퍼바이저가 있지만 호환성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며 "오픈스택은 오픈소스 기반에서 호환성 문제를 해결해주고, 유기적인 지원이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 수 있어 클라우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직면하는 IT관리, 보안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옵션 중 하나가 오픈스택"이라며 "오픈소스를 활용해 여러 가지 기술에 활용 및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채택하는 기업은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픈스택에는 현재 HP, 인텔, 시스코, 시트릭스 등 전 세계 155개 회사, 26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KT등 국내 기업들도 일부 참여하고 있다.
크리스 오픈스택 설립자의 기조 연설이 끝난 후 현장에서 다양한 질문이 쏟아지는 등 국내에서도 오픈스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김지선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dubsrep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픈스택은 2010년 7월 NASA(미국 항공우주국)과 랙스페이스 등이 주도해 만든 프로젝트로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크리스 CEO는 NASA에서 CTO(최고기술책임자)를 역임하면서 오픈스택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인 네뷸라의 CEO로 재직중이다.
크리스 CEO는 "NASA에 재직할 때 NASA가 연간 20억 달러를 IT분야에 지출하면서도 최악의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오픈소스를 통해 NASA의 IT자원 효율화를 지원하고 클라우드 컴퓨팅을 지원하는 생태계를 만들게 됐다는 점이 자랑스럽다"며 오픈스택의 설립 배경 및 의의를 설명했다.
크리스 CEO는 오픈스택의 강점으로 호환성을 꼽았다. 그는 "다양한 하이퍼바이저가 있지만 호환성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며 "오픈스택은 오픈소스 기반에서 호환성 문제를 해결해주고, 유기적인 지원이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 수 있어 클라우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직면하는 IT관리, 보안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옵션 중 하나가 오픈스택"이라며 "오픈소스를 활용해 여러 가지 기술에 활용 및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채택하는 기업은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픈스택에는 현재 HP, 인텔, 시스코, 시트릭스 등 전 세계 155개 회사, 26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KT등 국내 기업들도 일부 참여하고 있다.
크리스 오픈스택 설립자의 기조 연설이 끝난 후 현장에서 다양한 질문이 쏟아지는 등 국내에서도 오픈스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김지선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dubsrep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