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ㆍ국방ㆍ건설 등 시장영역 확대… 내년 검색엔진 출시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솔루션 기업인 다쏘시스템코리아(대표 조영빈)는 올해 주력제품인 통합 PLM 솔루션 `V6'이 기존 시장뿐 아니라 조선, 국방, 건설 등으로 확대 적용되면서 전년 대비 20% 가량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8일 밝혔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에 비해 20% 정도 늘어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비슷한 수준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6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올해 LG전자, 한국항공우주산업, 두산엔진, 현대로템, 현대모비스 등 다수의 구축사례를 확보했으며, 중견중소기업 부문의 매출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LG전자의 경우 협업제품인 `에노비아 V6'을 도입해 제품 개발업무 전 영역을 지원하는 통합된 IT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업부가 프로젝트를 완료한데 이어 최근 홈엔터테인먼트 사업부가 구축을 마쳤으며, 내년에는 해외사업장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조영빈 대표는 "올해 좋은 성과를 낸 것은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해답을 PLM에서 찾고 있기 때문이며, 특히 연구개발(R&D)센터 설립을 비롯해 한국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다쏘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은 또 대구에 설립한 글로벌 R&D센터의 연구원을 16명에서 22명으로 늘렸으며, 내년에도 채용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구 R&D센터는 본사 3D PLM 전문 연구원 6명이 파견돼 기술을 전수하고 있으며, 대우조선해양과의 제휴에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조영빈 대표는 "2012년에는 카티아, 에노비아 등 기존의 주력제품 외에도 검색엔진인 `엑젤리드', 소셜 커뮤니티 기반 솔루션인 `3D 스윔' 등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강동식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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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에 비해 20% 정도 늘어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비슷한 수준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6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올해 LG전자, 한국항공우주산업, 두산엔진, 현대로템, 현대모비스 등 다수의 구축사례를 확보했으며, 중견중소기업 부문의 매출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LG전자의 경우 협업제품인 `에노비아 V6'을 도입해 제품 개발업무 전 영역을 지원하는 통합된 IT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업부가 프로젝트를 완료한데 이어 최근 홈엔터테인먼트 사업부가 구축을 마쳤으며, 내년에는 해외사업장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조영빈 대표는 "올해 좋은 성과를 낸 것은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해답을 PLM에서 찾고 있기 때문이며, 특히 연구개발(R&D)센터 설립을 비롯해 한국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다쏘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은 또 대구에 설립한 글로벌 R&D센터의 연구원을 16명에서 22명으로 늘렸으며, 내년에도 채용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구 R&D센터는 본사 3D PLM 전문 연구원 6명이 파견돼 기술을 전수하고 있으며, 대우조선해양과의 제휴에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조영빈 대표는 "2012년에는 카티아, 에노비아 등 기존의 주력제품 외에도 검색엔진인 `엑젤리드', 소셜 커뮤니티 기반 솔루션인 `3D 스윔' 등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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