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임채민 장관이 13일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된 제5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The 5th Tripartite Health Ministers Meeting)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임채민 장관은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해 3국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3국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조할 것을 제안했다.
임채민 장관은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해 한국 역시 심뇌혈관질환, 암 등을 포함한 전체 60% 이상의 사망자가 만성질환이 그 원인이며, 이같은 만성질환 정책은 사후 치료적인 정책보다는 사전 예방적인 정책이 보다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3국 보건당국은 향후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각국의 노력과 경험을 상호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 장관들은 대유행 인플루엔자, 식품안전, 의약품 임상시험등에 관해서도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편 한중일 보건장관회의는 지난 2007년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계기로 마련된 정례 협의체로, 한중일 순환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연호기자 dew9012@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자리에서 임채민 장관은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해 3국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3국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조할 것을 제안했다.
임채민 장관은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해 한국 역시 심뇌혈관질환, 암 등을 포함한 전체 60% 이상의 사망자가 만성질환이 그 원인이며, 이같은 만성질환 정책은 사후 치료적인 정책보다는 사전 예방적인 정책이 보다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3국 보건당국은 향후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각국의 노력과 경험을 상호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 장관들은 대유행 인플루엔자, 식품안전, 의약품 임상시험등에 관해서도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편 한중일 보건장관회의는 지난 2007년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계기로 마련된 정례 협의체로, 한중일 순환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연호기자 dew9012@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