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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시스템, 대학맞춤 패키지 `엑스캠퍼스` 글로벌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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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SW 자체개발 주력사업 다각화… 매출 20% R&D 투자
■ 주목 e기업 - 토마토시스템

2000년 설립된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대학정보화 전문회사로 시작해 10여년간 고객의 비즈니스 향상을 위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상돈 대표를 비롯해 LG CNS 출신들이 모여 토마토시스템을 설립한 것은 시스템 통합(SI)보다 직접 솔루션을 개발해 보자는 데 의기투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설립 4년 뒤부터 본격적으로 소프트웨어(SW) 개발에 나선 토마토시스템은 현재 X인터넷 솔루션,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RIA) 솔루션, 대학 맞춤형 패키지, 전자출결시스템, 싱글사인온(SSO) 등 다수의 핵심 시스템을 자체 개발, 주력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모든 제품은 풀세트 라인업 전략에 따라 면밀하게 검토, 선별한 가운데 개발된다"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토마토시스템은 특히 최근 새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라인업을 완성하고 있다. 지난 1월에 선보인 데이터 모델링 툴 `엑스이알디(eXERD)'는 이클립스 기반의 지능형 모델링 툴로 사용하기 쉽고 편리한 사용자 중심의 제품이며, 현재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외산 제품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또 지난 수년간의 구축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산 전사적자원관리(ERP) 제품의 문제점과 고객의 기대사항을 모두 반영한 대학 시스템을 패키지화해 `엑스캠퍼스'를 최근 완성했다. 이 제품은 표준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각 대학의 업무에 맞게 확장할 수 있는 패키지로, 현재 계원디자인예술대학, 서울여자대학교에 적용 중이다.

100여개 대학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토마토시스템은 엑스캠퍼스로 국내 대학의 후속 및 연관사업의 기회를 확보해 대학시장 점유율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SSO 솔루션 `엑스에스에스오(eXSSO)'도 이슈가 되고 있다. 국제 표준기술인 SAML 기반의 이 솔루션은 기존 제품에 비해 많은 작업을 하지 않아도 쉽게 연동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SK텔레콤 B2B 시스템의 회원관리 및 인증시스템 구축사업에 적용되면서 대규모 사이트에도 적용 가능한 솔루션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토마토시스템은 이처럼 하나의 제품 개발에 만족하지 않고 수많은 비즈니스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화 방안을 모색해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160여명의 직원 대부분이 개발자인 이 회사는 매년 매출액의 2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고객의 제품 구매와 사용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 확보에 주력하고, 라인업 된 제품들의 상호 시너지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확실한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특히 일본시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상돈 대표는 "해외에서 가장 시장성이 큰 곳은 일본으로, 특히 일본 대학시장을 노리고 있다"며 "현재 후지쯔를 통해 현지 영업을 하고 있는데, 일본에서 충분한 성과를 올린 뒤 다른 나라로 눈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사진설명 : 토마토시스템 임직원들이 올해의 성장세를 내년에도 이어갈 것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김민수기자 ultrartist@
▶강동식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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