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행위기반 '워치아이 InSight' 사전위협 탐지
비용대비 효과 경쟁력 확보… 올 35억 매출 목표 무난
비용대비 효과 경쟁력 확보… 올 35억 매출 목표 무난
■ ZOOM UP - 워치아이시스템
워치아이시스템(대표 최해술)은 기업 정보자산의 보안시스템 구축과 서비스, 컨설팅을 통합 제공하는 전문 ESM(Enterprise Security Management) 기업이다. 기업 통합보안 솔루션 `워치아이ESM`이 경쟁 제품 대비 탁월한 이벤트(보안 로그) 분석 능력으로 단기간에 다방면의 레퍼런스를 확보한 것이 계기가 돼 최근 급성장했다. 지난해 설립 2년 만에 20억 원의 매출을 올려 관련 업계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워치아이시스템이 최근 새로운 솔루션으로 다시 한 번 충격을 예고하고 있다. 행위기반 감사 및 통제 솔루션 `워치아이InSight'로 기업 정보 보안의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겠다는 태세다. `워치아이InSight'는 사용자들의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함으로써 한 발 앞단에서 보안 위협을 탐지한다는 개념이다. 대다수 통합보안 시스템이 동행 또는 사후 보안 통제에 관심을 두고 있는 데서 탈피, 외부 침해나 내부 이상 징후를 신속하게 포착해 보안 위협의 싹을 자르겠다는 원리다. 한마디로 수비형 보안에서 `공격형 보안'으로의 전환이다.
특히 내부자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행위분석 프로세스는 당사자의 인지나 전체 시스템의 부담 없이 원활하고 정교하게 이뤄지도록 했다. 정보 유출 사고 유형을 분석해 보면 70% 가량이 내부자에 의한 정보유출로 드러난다. 그런 만큼 갈수록 지능화되는 내부자에 의한 정보유출에 대해 대비를 하지 못하면 아무리 고성능의 ESM을 구축한다 해도 허사가 될 수밖에 없다.
최해술 대표는 "보안 솔루션의 가치가 사고가 일어난 후 비로소 인정받는 것은 아이러니"라며 "보안 솔루션의 가치는 막후에서 조용히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그 존재감이 드러나지 않는 데서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기업들이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으로 일이 터진 후 보안시스템 구축을 서두르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최 대표는 "워치아이InSight는 워치아이ESM를 구축해오면서 최고 앞단에서 보안 사고로 발전하기 전의 미미한 징후들을 발견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워치아이InSight는 어플라이언스 기반이기 때문에 구축이 용이하다. OS와 솔루션, DB를 하드웨어 일체형으로 만들어 소프트웨어 기반에 비해 기존 인프라와의 접목이 간편하다. 300명 이하 유저에서부터 수 만 명에 이르기까지 소화할 수 있다. 금융사와 대형 기업들의 내부 정보 감사 솔루션으로서 적합하다. 이미 미소금융사 등 40여 개 금융사들과 구축 상담을 하고 있다.
워치아이InSight가 주목받는 이유는 각종 컴플라이언스(규제나 지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업의 대외 신뢰도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점이다. 개인정보보호법이 지난달 30일부터 시행되면서 공공, 금융, 일반 기업들은 정보보호 준칙과 투자를 더 해야 할 상황이다. 워치아이InSight의 정책 위배 사용자 경보, 정보유출 위험 분석 리포트, 데이터 유출경로 추적, 매체사용 기록 분석 기능 등은 기업이 제도적 규제나 지침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해준다. 내부자에 대한 고객 정보 접근 통제, 정보 유출 탐지, 다양한 고객 권익 보호 장치를 통해 기업의 대고객 신뢰도 향상을 꾀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더불어 모니터링 인력 절약, 분석 작업 감소, 연계 분석 능력 강화와 모니터링에 대한 분석 체계 확립을 통해 보안 분석의 효율성을 높였고, 이는 비용 대비 효과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토록 했다.
최해술 대표는 "워치아이ESM과 워치아이InSight를 패키지 공급함으로써 기업 정보 보호의 모든 프로세스를 책임질 수 있게 됐다"며 "종합 보안 관제 체제를 통해 기업의 다양한 보안 수요에 응하겠다"고 말했다.
워치아이시스템은 2008년 이후 분당 서울대병원의 통합보안시스템, SK텔레콤의 개인정보보호관리시스템 참여, 인터넷진흥원의 웹 취약점 진단, 농협 종합분석시스템 구축, AIA생명 유지보수 등 100여건의 사업을 수행했다. 올 하반기 들어 워치아이InSight를 비롯한 통합관제 서비스의 수요 증가로 회사를 지난주 서울 서초동에서 분당으로 확장 이전했다. 올해 매출목표는 35억 원으로 달성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 사진설명 : 워치아이시스템은 보안 위협을 철저히 탐지해 사고가 나기 전에 해결한다는 이른바 '공격형 보안'을 강조한다. 개발자회의 모습.
◇ 회사 개요
대표 : 최해술
설립 : 2008년 8월
종업원 : 15명(개발 엔지니어 12명)
2010년 매출 : 20억 원
2011년 매출 목표 : 35억 원
주요 사업 분야 및 제품 :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통합보안관리, 보안컨설팅, 방화벽 등. 통합보안관리솔루션 `워치아이 ESM',
사용자 행위 기반 추적 및 감사 솔루션 `워치아이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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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아이시스템(대표 최해술)은 기업 정보자산의 보안시스템 구축과 서비스, 컨설팅을 통합 제공하는 전문 ESM(Enterprise Security Management) 기업이다. 기업 통합보안 솔루션 `워치아이ESM`이 경쟁 제품 대비 탁월한 이벤트(보안 로그) 분석 능력으로 단기간에 다방면의 레퍼런스를 확보한 것이 계기가 돼 최근 급성장했다. 지난해 설립 2년 만에 20억 원의 매출을 올려 관련 업계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워치아이시스템이 최근 새로운 솔루션으로 다시 한 번 충격을 예고하고 있다. 행위기반 감사 및 통제 솔루션 `워치아이InSight'로 기업 정보 보안의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겠다는 태세다. `워치아이InSight'는 사용자들의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함으로써 한 발 앞단에서 보안 위협을 탐지한다는 개념이다. 대다수 통합보안 시스템이 동행 또는 사후 보안 통제에 관심을 두고 있는 데서 탈피, 외부 침해나 내부 이상 징후를 신속하게 포착해 보안 위협의 싹을 자르겠다는 원리다. 한마디로 수비형 보안에서 `공격형 보안'으로의 전환이다.
특히 내부자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행위분석 프로세스는 당사자의 인지나 전체 시스템의 부담 없이 원활하고 정교하게 이뤄지도록 했다. 정보 유출 사고 유형을 분석해 보면 70% 가량이 내부자에 의한 정보유출로 드러난다. 그런 만큼 갈수록 지능화되는 내부자에 의한 정보유출에 대해 대비를 하지 못하면 아무리 고성능의 ESM을 구축한다 해도 허사가 될 수밖에 없다.
최해술 대표는 "보안 솔루션의 가치가 사고가 일어난 후 비로소 인정받는 것은 아이러니"라며 "보안 솔루션의 가치는 막후에서 조용히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그 존재감이 드러나지 않는 데서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기업들이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으로 일이 터진 후 보안시스템 구축을 서두르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최 대표는 "워치아이InSight는 워치아이ESM를 구축해오면서 최고 앞단에서 보안 사고로 발전하기 전의 미미한 징후들을 발견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워치아이InSight는 어플라이언스 기반이기 때문에 구축이 용이하다. OS와 솔루션, DB를 하드웨어 일체형으로 만들어 소프트웨어 기반에 비해 기존 인프라와의 접목이 간편하다. 300명 이하 유저에서부터 수 만 명에 이르기까지 소화할 수 있다. 금융사와 대형 기업들의 내부 정보 감사 솔루션으로서 적합하다. 이미 미소금융사 등 40여 개 금융사들과 구축 상담을 하고 있다.
워치아이InSight가 주목받는 이유는 각종 컴플라이언스(규제나 지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업의 대외 신뢰도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점이다. 개인정보보호법이 지난달 30일부터 시행되면서 공공, 금융, 일반 기업들은 정보보호 준칙과 투자를 더 해야 할 상황이다. 워치아이InSight의 정책 위배 사용자 경보, 정보유출 위험 분석 리포트, 데이터 유출경로 추적, 매체사용 기록 분석 기능 등은 기업이 제도적 규제나 지침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해준다. 내부자에 대한 고객 정보 접근 통제, 정보 유출 탐지, 다양한 고객 권익 보호 장치를 통해 기업의 대고객 신뢰도 향상을 꾀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더불어 모니터링 인력 절약, 분석 작업 감소, 연계 분석 능력 강화와 모니터링에 대한 분석 체계 확립을 통해 보안 분석의 효율성을 높였고, 이는 비용 대비 효과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토록 했다.
최해술 대표는 "워치아이ESM과 워치아이InSight를 패키지 공급함으로써 기업 정보 보호의 모든 프로세스를 책임질 수 있게 됐다"며 "종합 보안 관제 체제를 통해 기업의 다양한 보안 수요에 응하겠다"고 말했다.
워치아이시스템은 2008년 이후 분당 서울대병원의 통합보안시스템, SK텔레콤의 개인정보보호관리시스템 참여, 인터넷진흥원의 웹 취약점 진단, 농협 종합분석시스템 구축, AIA생명 유지보수 등 100여건의 사업을 수행했다. 올 하반기 들어 워치아이InSight를 비롯한 통합관제 서비스의 수요 증가로 회사를 지난주 서울 서초동에서 분당으로 확장 이전했다. 올해 매출목표는 35억 원으로 달성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 사진설명 : 워치아이시스템은 보안 위협을 철저히 탐지해 사고가 나기 전에 해결한다는 이른바 '공격형 보안'을 강조한다. 개발자회의 모습.
◇ 회사 개요
대표 : 최해술
설립 : 2008년 8월
종업원 : 15명(개발 엔지니어 12명)
2010년 매출 : 20억 원
2011년 매출 목표 : 35억 원
주요 사업 분야 및 제품 :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통합보안관리, 보안컨설팅, 방화벽 등. 통합보안관리솔루션 `워치아이 ESM',
사용자 행위 기반 추적 및 감사 솔루션 `워치아이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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